백현(사진) 롯데관광개발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롯데관광개발
백현(사진) 롯데관광개발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롯데관광개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고의 영예로 여기고 있다.

백현 사장은 크루즈 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2010부터 10년 연속 국내 유일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하여 크루즈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출발 크루즈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크루즈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끈 점도 높이 평가됐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2009년 7만명에 불과했던 크루즈 방한 외국인은 2016년 195만명으로 32배 늘었다.

한편 백현 사장은 대한민국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한국해양관광산업 발전, 크루즈 분야의 기틀 조성, 크루즈 대중화 및 활성화, 크루즈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과 강원도 명예도민에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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