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앞줄 왼쪽부터 7번째)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2021/22 시즌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했다. / BBQ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앞줄 왼쪽부터 7번째)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2021/22 시즌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했다. / BBQ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해 2021/22 시즌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했다.

BBQ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기도 한 윤홍근 회장은 2일 태릉실내빙상장을 방문, 훈련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도자 및 연맹 관계자들과 2022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훈련장 여건 조성 및 최적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쇼트트랙 월드컵 1차와 2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지도자들을 만나 수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3차 및 4차 대회에서의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윤홍근 회장은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회장은 2020년 말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연맹을 이끌고 있는 윤 회장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마련된 쇼트트랙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8월에도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 고생하는 선수들에게 BBQ치킨 세트를 지원하고 특별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 획득 소식에 직접 전화로 축하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21/22 ISU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피겨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에는 남자 싱글에 차준환(고려대)이, 여자 싱글에 김예림(수리고)과 임은수(신현고)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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