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사진은 푸드뱅크 직원과 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함께 상차하고 있는 모습 / 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사진은 푸드뱅크 직원과 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함께 상차하고 있는 모습 / 제너시스비비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BBQ에 따르면 지난 3일과 7일, 통다리바베큐·핫크리스피 가슴살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제품을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 푸드뱅크 등 총 17곳의 푸드뱅크 담당자들에게 각각 944박스와 1,561박스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전달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원에 달한다.

BBQ가 전달한 제품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각 지역별 사회 취약 계층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소속 사회복지사 홍성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하는 기업이 줄어들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BBQ의 지원 덕분에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이 같은 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