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롯데홈쇼핑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홈쇼핑,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기획전 개최

롯데홈쇼핑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홈쇼핑은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2월 3일)부터 폐막일(2월 20일)까지 △TV △온라인몰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팀 코리아 공식 후원사들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롯데홈쇼핑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와 함께 뜨거운 음료를 저을 때 사용하는 막대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 /CJ푸드빌

◇ 뚜레쥬르, 종이빨대·다회용 컵 할인 등으로 친환경 활동 ‘박차’

뚜레쥬르 운영사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장에서 차가운 음료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와 함께 뜨거운 음료를 저을 때 사용하는 막대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도입한 종이 빨대에 대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종이 빨대 대비 내수성 및 내구성이 개선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제조 과정에서 별도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빨대용 원지를 코팅해 사용 시간과 내수 강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CJ푸드빌은 종이 빨대 및 종이 막대를 이달부터 뚜레쥬르 전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 후, 내달부터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회용 컵 할인 제도를 함께 시행한다. 뚜레쥬르 직영점에서 음료 구매 시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에 담아 가면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은 환경부가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하기로 입법 예고한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앞서 다회용 컵 할인 제도를 도입해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기존 제품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한다. /오리온

◇ 오리온, ‘닥터유 제주 용암수 무라벨’ 출시

오리온은 기존 제품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번 제품에 대해 기존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병 디자인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라벨이 있던 자리에 ‘Dr.You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기고,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오리온은 오는 10일 530ml 제품을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 먼저 출시한다. 추후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2L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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