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웰니스 관광 육성 산업에 박차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추천 / 메이필드호텔 서울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2017년부터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 관광 트랜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및 관광공사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 4개의 테마로 분류해 전문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해 선정한다.

힐링·명상 부문에 선정된 메이필드호텔은 △입지 환경 △교통 편의성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등 엄격하고 세분화된 평가 항목의 심사를 거쳐 웰니스 관광지로써 인정받았다.

메이필드호텔은 약 10만㎡의 넓은 부지에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정원, 체련장, 수영장, 골프, 스파, 필라테스 등 웰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명상도구 싱잉볼에서 나오는 건강한 진동과 주파수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를 비롯해 100분간 긴 호흡을 통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인요가 앤 아로마테라피’, 페이스 및 전신관리 전문 프로그램 ‘스파 트리트먼트’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호텔 측은 수준 높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기 위해 강사진을 한국싱잉볼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요가앤모어, 세계 최고 골프스쿨 짐맥클린 등 전문가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호텔에 위치한 전 레스토랑의 메뉴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장류는 정월에 담아 최소 2년의 숙성 기간을 거친 된장과 10년 이상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내는 간장을 활용해 건강한 메뉴가 제공된다.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에서는 호박차·감잎차·쑥차 등 티(Tea) 종류와 쑥 갸또 케이크·프로마쥬 타르트 건강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휴식을 중요시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웰니스 관광이 성장하고 있다”며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 연계 상품을 활성화해 내외국인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총 59곳으로 늘었다.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뷰티·스파 부문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설해원·에스투뷰텍 뷰라운지 △자연·숲 치유 거창항노화힐링랜드·제주환상숲곶자왈공원 △한방 이문원한의원 △힐링·명상 메이필드호텔·태권도원 상징지구·제주901 등 9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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