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오비맥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한 아이’ 전시회 개최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한 아이’는 아동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권리를 담은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리고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 △올댓큐레이팅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시작품은 울진초등학교 전OO 학생의 ‘아픈 친구 없는 세상’, 최OO 학생의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지 마세요’, 정OO 학생의 ‘나비야 우리 집에 놀러와’ 등 울진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총 20점이다. 이중 베스트 작품 4점은 각 사의 SNS를 통해 4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아동권리의 권리주체자인 아동뿐만 아니라 기업과 NGO가 아동인권 옹호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이 그린 행복한 세상을 보며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농심, 어린이날 맞아 백혈병 환아에 선물세트 전달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매달 백산수를 전달하고 있으며 단체 헌혈 캠페인을 통한 헌혈증 기부,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등의 지원 활동을 매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선물세트와 함께 환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추후 코로나19 종식 여부를 지켜보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BBQ,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사이드메뉴’ 증정 프로모션 진행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매주 바뀌는 사이드메뉴 릴레이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BBQ앱’을 통해 진행될 프로모션은 기간 동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횟수 제한 없이 주문 1건당 사이드메뉴 무료 쿠폰 1장을 자동 발급할 계획이다. 메뉴는 2일부터 8일까지 제공되는 ‘롱치즈스틱’과 함께 △치즐링칩스 △랜덤치즈볼 5개(리얼초코볼, 씨솔트카라멜볼,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포함) △멘보샤 등 총 네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더 풍성해진 BBQ 세트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 제품 아이디어 제안할 ‘57기 주부모니터’ 모집

풀무원식품은 풀무원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에 대해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57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인원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에 참석해 활동하게 된다. 

57기 주부모니터는 자녀가 있는 만 25~49세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풀무원 공식 홈페이지, 이프레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지원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선정된 57기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아울러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풀무원의 메타버스 두부 팩토리 공장 견학과 온라인 두부 만들기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