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공식 제정됐다. 이날 유통업계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유통업계들이 각양각색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포토존과 굿즈샵을 가진 일반적인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넘어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내용의 팝업스토어들이 생기고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로 오프라인 방문객 사로잡을 것”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 잡고 이달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성수동 소재의 도어투성수에서 ‘피지컬:100 시즌 2- 언더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
오비맥주가 대표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올린다. 당장 다음 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타 맥주업체의 움직임과 음식점 맥주값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상’… 평균 6.9%↑올해 초부터 주류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됐다. 맥주의 경우 4월에 세금 인상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치솟은 물가상승률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제품가 인상 억제를 요구하자 당시 맥주업계는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오비맥주가 오는 1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비맥주가 생산하는 무알코올 맥주 일부 제품에서 세균수가 초과 검출돼 회수조치를 취했다. ◇ 세균수 부적합 이유는 ‘조사 중’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비맥주의 무알코올 맥주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 가운데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단된 제품이 발견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은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제조된 500ml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올해 4월 17일이다.식약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엔데믹으로 돌아서면서 주류업계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 지난해 매출액 16%↑‧영업이익 38.1%↑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스‧한맥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오비맥주가 지난해 매출액 1조5,600억원을 달성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조3,445억원보다 16%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17억원으로 전년대비 38.1%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
◇ hy, 금호석유화학과 저탄소 순환경제 위한 업무협약 체결hy는 금호석유화학과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폐플라스틱 감축및 재활용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공병(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장기간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유흥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이에 대비해 주류업계가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회복이 실적 확대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지난 15일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방역·의료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논의를 거쳐 오는 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
오비맥주가 원료 및 부자재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국산 맥주 출고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업계에선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주류세 개편도 이번 인상 결정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상 적용 품목은 △카스 △한맥 △오비라거 등 국산 맥주 브랜드 제품으로 인상율은 평균 7.7%다.오비맥주는 인상 결정의 배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각종 원료,
오비맥주가 새 비전 슬로건을 공개하며 올해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오비맥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오비맥주는 슬로건 문구와 관련해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한다”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 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취득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이 진행됐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대상그룹, 본사 이전으로 ‘종로 시대’ 개막대상그룹(이하 대상)이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본사 이전으로 48년간의 ‘신선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종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의 배경으로 그간 신선동·상봉동·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회사 규모가 확장되면서 사옥 이전 및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흩어진 부서를 통합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
오비맥주가 쌀로 만든 맥주 ‘한맥’을 한식 맛집들의 메뉴와 함께 선보인다.오비맥주는 자사 맥주제품 ‘한맥’과 지역별 한식 맛집들과 협업해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삼겹살‧족발‧곱창 등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한 맛집들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해 한맥만이 줄 수 있는 맛과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힙맥 플레이스’를 함께하는 식당은 서울 압구정, 가로수길 등에 위치해 있다. 오비맥주는 추후 연남동과 망원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오비맥주는 지역별 한식 대표 맛집에 ‘힙
오비맥주가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자사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쌀로 빚은 라거 브랜드 ‘한맥’이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이하 쌀맛난다 챌린지)’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이번 ‘쌀맛난다 챌린지’를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챌린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에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기업·정부·시민 등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2021 스타트업 밋업(2021 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 2019년 시작한 ‘스타트업 밋업’은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해온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난번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리하베스트’, ‘라피끄’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는 오비맥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오비맥주는 앞서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맥주박(
오비맥주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카스 ‘진심짠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올 한가위를 앞두고 오비맥주는 ‘만날 수 없어도 진심을 전하자’란 메시지를 담아 멀리 있는 가족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카스 ‘진심짠 패키지’는 카스 355ml 12캔과 카스 유리잔 1개, 여기에 나만의 메시지를 직접 잔에 적을 수 있는 마커펜 1개로 구성됐다. 오비맥주는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해당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또한 오비맥주는 ‘진심짠 패키지’를 활용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참여형 ‘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계의 맥주 전쟁이 치열하다. 국내 대표 주류회사인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거나 새 광고모델을 발탁하는 등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품 패키지 바꾸고, 광고 모델 힘주고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한 라거 맥주 ‘한맥’을 출시한 데 이어 대표 브랜드 ‘카스’를 투명 병으로 바꾼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1994년 출시된 카스는 27년 만에
오비(OB)맥주가 ‘카스’ ‘오비라거’ ‘카프리’ 등 일부 맥주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하면서 맥주 가격 인상이 주류업계 전체로 번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측이 “현재로선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오비맥주의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카스’ ‘오비라거’ ‘카프리’ 출고가 일괄 1.36% 인상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내달 1일부터 일부 맥주 출고가를 일괄 1.36%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의 업소용
“오비맥주와 카스는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고, 1위 이상의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배하준 오비(OB)맥주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지난 27년간 카스는 독특하고 고품질의 상쾌한 맥주 경험을 제공하고 계속해서 좋은 품질과 혁신, 그리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 뉴 카스’… 만 27세 카스의 10번째 변화오비맥주가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선보였다
참새가 방앗간 앞을 못 지나가듯, 퇴근 후 편의점에 들렀다. 주류 냉장고에 평소와 다른 초록색 캔맥주가 보였다. 오비(OB)맥주가 지난 2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제품 ‘한맥(HANMAC)’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9년 3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TERRA)’를 견제하기 위한 제품일까.테라와 비교해서 뭐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진 기자는 두 제품의 작은캔(355ml), 큰캔(500ml)을 하나씩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사다)’해서 마셔보고 비교해 봤다. 기자는 맥주 전문가도 아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나섰다.오비맥주 ‘필굿(FiLGOOD)’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빌려주고, 그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면접 복장 준비가 경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