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40여 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을 론칭했다. 사진은 ‘육공육 더블에이징’ 팝업스토어. /CJ제일제당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육’ 론칭

CJ제일제당은 40여 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을 론칭하고, 신제품 ‘육공육 더블에이징(Double-aging) 후랑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육공육에 대해 CJ제일제당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자사의 6가지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더블에이징’에 한 번 더 열풍 건조하는 공법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해 최적의 맛 구현 △원재료를 굵게 썰어 씹는 식감 향상 △정온(定溫) 숙성고로 풍미 구현 △전문 마이스터의 독자개발 시즈닝 △팬조리·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을 들었다.

6가지 육가공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후랑크 △킬바사 △통후랑크 등 3종이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 풍부한 육즙,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소비자들 사이 호불호가 갈리는 기존 유럽식 햄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이끌 신입 쇼호스트 공개채용

롯데홈쇼핑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형 인재를 발굴, 급변하는 라이브 커머스 환경에 대응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나이·학력·전공 등 스펙을 불문하고 개인 역량과 직무 적합성 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표현력 △참신성 △상품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심사를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도 고객 참여 평가 방식을 적용해 지원자별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보고 고객들이 투표한 ‘좋아요’ 수에 따라 지원자에게 가점이 부여되는 평가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롯데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 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약 2달 동안 총 네 단계의 평가가 진행된다. 지원 접수 시 제출한 ‘자기소개 및 상품PT’ 영상 평가를 비롯해 △카메라 △오디오 △실기 테스트 등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이후 △보이스 코칭 △쇼호스트 1대1 멘토링 등 기초 교육과 방송 테스트, 고객 참여평가를 바탕으로 한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순당이 올해 초 출시한 50주년 기념 증류주 ‘백세고百歲膏'가 조형예술품 전시회 ‘조형아트서울 2022’에 전시된다. /국순당

◇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 조형아트서울에 전시

국순당은 올해 초 출시한 50주년 기념 증류주 ‘백세고百歲膏'가 조형예술품 전시회 ‘조형아트서울 2022’에 전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조형아트서울’은 조각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로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전시되는 50주년 기념주 ‘백세고’에 대해 국순당은 ‘술, 예술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아트콜라보를 통해 용기와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백세고’는 국순당이 △우리술 및 누룩 연구 50년 △백세주 출시 30주년 등을 기념하고자 7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로, 올 한 해 1,00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국순당은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기로 유명한 ‘이도’와 전통 주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에서 준 흙으로 용기를 빚었으며, 용기 디자인은 배은경 작가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고는 국순당의 우리 술 빚기 50년이 응축된 제품으로, 아트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도자기 용기와 디자인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조형아트서울에 전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우리 술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프로틴에 6가지 곡물과 볶은 캐슈넛, 아몬드를 더한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 /오뚜기

◇ 오뚜기, 고단백 보충식 ‘데이프로틴’ 2종 출시

오뚜기는 프로틴에 6가지 곡물과 볶은 캐슈넛, 아몬드를 더한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프로틴은 곡물, 아몬드 등 2가지 맛으로, ‘곡물’은 △통밀 △대두 △현미 △쌀보리 △흑미 △팥 등을 주 원료로 하며, ‘아몬드’는 6가지 곡물에 볶은 캐슈넛과 아몬드를 더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곡물의 든든한 포만감은 물론, 영양 성분도 다양하게 갖췄다고 소개했다. △고단백 △고칼슘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3종 △비타민 E 등이 함유됐는데, 특히 콩·우유·계란 등의 유래 단백질까지 한 번에 3가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전 연령층에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라며 “이에 식사대용으로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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