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분 제외 434가구 일반 분양… 신규 공급 적어 청약 대기수요 몰려

한화건설이 오는 9일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무순위 접수 계약을 실시한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오는 9일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무순위 접수 계약을 실시한다. /한화건설

시사위크=김필주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한화 포레나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

2일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무순위 접수 계약을 이달 9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1,11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 중심지로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롯데백화점,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는 아파트 동은 지상에 울리불리코트, 로운코트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단지 북측에는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으로 구성되며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의 인테리어 디자인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간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지역”이라며 “대부분의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일정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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