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옆에 여의도공원 17배 면적인 월평근린공원 개발 예정

최근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
최근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

시사위크=김필주 기자  한화건설이 최근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도마동 인근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 중이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총 1,349세대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1단지는 타입A부터 J까지 659세대가, 2단지는 타입A부터 L까지 690세대가 각각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도솔산이 인접한 이른바 숲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내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주제의 녹지 시설들이 갖춰질 계획이며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도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추후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성됐다. 또 단지 내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관제·알람 등의 편의 시스템과 지하 주차장 비상벨, 공동현관 무인경비, 고화질 CCTV 등의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들은 전용 스마트앱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도 세대 조명·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이자후불제(중도금 50%)가 도입된 상태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대전시 서구는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전매기간이 소유권등기일까지(최대 3년)다.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상반기로 입주 전(2025년 9월)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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