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수입 SUV 최고 베스트셀러 명성 입증
5인승·7인승 및 가솔린·디젤 라인업 다양화… 소비자 니즈 충족

폭스바겐 티구안이 2008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7만대를 기록했다. 수입 SUV 모델 중 국내 시장에서 누적판매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처음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이 2008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7만대를 기록했다. 수입 SUV 모델 중 국내 시장에서 누적판매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처음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

2008년 국내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티구안은 올해 7월까지 국내 누적판매 7만220대를 기록했다. 수입 SUV 중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가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국내 첫 출시 이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2차례 등극했으며, 2020년에는 연간 1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입 SUV 시장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에서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성능 △실용성 △경제성 등 여러 방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상품성, 그리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라인업을 꼽았다.

특히 지난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부터 ‘안전’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3A’ 전략을 가동하고 나섰다. 3A 전략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More Accessible)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More Affordable)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극 도입해 더 진보된(More Advanced) 차량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2021년 7월 티구안 2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온라인 행사에서 슈테판 크랍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소비자들은) 왜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안전 및 편의 사양과 타협을 해야 할까”라며 “고객의 편의와 안전은 예산뿐만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며, 폭스바겐은 전 모델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티구안을 비롯해 전 모델에 운전자 주행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티구안은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으며,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나섰다. 이러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지 및 보수비용 등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티구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5인승, 7인승 모델 및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점도 티구안의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고 고객 대상으로 10∼1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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