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인 두산밥캣이 중간 배당을 재개한다. 두산밥캣은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6월 30일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두산밥캣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했던 분기배당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재개할 예정”이라며 “주당 배당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밥캣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중간배당부터 배당을 중단했다가 2021년 결산배당부터 배당을 재개했다. 두산밥캣은 2021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1,200원을 현금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2대주주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여파로 출렁이고 있다. 9일 10시 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01% 하락한 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주가가 크게 출렁인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8일 거래일 대비 15.57% 하락한 8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이 같은 주가 부진엔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의 블록딜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 측은 전날 알리
자동차 열관리기업인 한온시스템이 심란한 처지에 내몰렸다. 주가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용등급마저 강등됐기 때문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사업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에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1년 넘게 힘 못 쓰는 주가 ‘어쩌나’3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0.44% 내린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온시스템의 주가는 1년 넘게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21일 장중 고점(1만8,850원)과 비교하면 최근 주가는
카카오가 주가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2일 10시 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65% 하락한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2거래일 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2일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카카오는 지난해 6월 24일 장중 한때 17만6,0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뒤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14일엔 장중 한때 8만원까지 주저앉았다. 최근 주가는 지난해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주가 부진엔 복합
최근 국제정세 및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또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인 가운데, 여러모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쏘카의 상장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쏘카는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지만, 기업가치 평가와 관련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회 없다”는 쏘카, 기업가치 저평가 우려국내 카셰어링 업계를 선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쏘카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비상장사)’이다. 또한
일진그룹의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의 매각 추진 소식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건실한 알짜 회사가 돌연 인수합병 시장에 나온 만큼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는 24일부터 3거래일 간 크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9만4,80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던 주가는 3일간 하락세를 보여 26일 종가기준으로 8만1,600원까지 떨어졌다.갑작스런 주가 변동엔 매각 추진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은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
한세드림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나선 한세엠케이가 마지막 중대 관문을 남겨두고 예사롭지 않은 상황을 맞고 있다. 한세엠케이 수장 자리에 오른 이후 줄곧 적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김지원 대표가 반등의 계기를 무사히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합병의 마지막 관문 주식매수청구권… 주가는 ‘비실비실’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 한세엠케이는 지난달 7일 같은 부문 계열사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한세엠케이는 코스피 상장사, 한세드림은 한세예스24홀딩스와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인 비상장
상장 이후 줄곧 부진을 이어가다 마침내 본격적인 상승 국면을 맞는 듯했던 롯데렌탈 주가가 이번엔 글로벌 증시 하락이란 큰 파도에 부딪혔다. 당분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롯데렌탈 주가가 향후 어떤 흐름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모처럼 찾아온 반등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꺾이다지난해 8월 1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롯데렌탈은 국내 렌터카업계 1위의 입지를 자랑하는데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롯데렌탈의 주가는
코스닥 상장사인 삼표시멘트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삼표시멘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7월 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상법상 법적 요건을 충족한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안건으로 상정후 가결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이 가능하다.삼표시멘트는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코로나19 사태로 큰 수혜를 입은 SD바이오센서(에스디바이오센서)의 창업주 조영식 의장이 내부거래라는 까다롭고 무거운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한층 높아진 위상과 함께 엄격한 잣대를 피할 수 없게 된데다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 같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폭발적인 성장… 그 이면엔 80% 넘는 내부거래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까지만 해도 729억원에 불과했던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이 2020년 1
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상장계열사인 한세엠케이가 같은 부문의 비상장계열사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나섰다. 각종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추진 배경이다. 한편으론 2세 경영승계 작업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아직 8살에 불과한 오너일가 3세 또한 존재감이 부쩍 커질 전망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세 김지원 대표 계열사 하나로 통합… 3세는 지분 확대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는 지난 7일,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블씨엔씨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1.72% 하락한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엔 전 거래일 대비 4.13%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데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이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에이블씨엔씨는 7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의 지연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에이블씨엔씨는 공시위반으로 벌금 800만원을
국내 2위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이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진 및 경영진 개편을 완료했다. 올해 이사진 개편엔 업계 안팎의 관심이 유독 집중됐다. 창업자인 정성민 웰치과 원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치를 제시한 덴티움이 오너의 복귀를 계기로 성장 고삐를 강하게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창업주 이사회 합류, 오너십 경영 강화되나코스피 상장사인 덴티움은 지난달 30일 주총 및 이사회 등을 거쳐 이사진 및 대표이사 개편을 마쳤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성민 원장, 이인재 덴
SK바이오팜이 24일 온라인
동아ST(동아에스티)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1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공시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동아에스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투명하게 공시하고
마켓컬리의 운영사인 컬리의 기업공개(IPO) 추진 일정이 늦춰질 전망이다. 당초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최근까지도 상장예비 심사청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목표대로 일정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상반기 추진 목표 불발 전망… 증시 침체 속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컬리증권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까지도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컬리가 올해 상반기 상장 목표를 밝혀왔던 만큼 1월~2월 사이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점쳐왔다.통상 기업의 상장은 상장 예비심
회삿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이 25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김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김씨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으로 일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 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을 회삿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횡령액은 계양전기 자기자본(1,926억원)의 12.7%에 달한다.계양전기는 회계 감사 과정에서 김씨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
국내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이자 최근 본격적인 상장 행보를 시작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쏘카를 둘러싸고 이상기류가 감지된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장 행보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 선정이 까다로워졌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쏘카의 상장 행보도 마냥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상장 둘러싼 이상기류… 시기 조정될까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를 선도하며 거침없는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의 실적 내리막길이 지난해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인 반도체 수급 대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6일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621억원, 영업손실 500억원, 당기순손실 625억원이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보면 우선 매출액은 1.8% 소폭 감소했다. 심각한 것은 수익성이다. 2020년 52억원이었던 영업손실 규모가 10
‘따상’은 없었다. 국내 IPO 역사를 새로 쓰며 주식시장에 데뷔한 LG에너지솔루션이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른 한편으론 단숨에 100조가 넘는 시가총액으로 코스피 2위를 꿰차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상장사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이 향후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시초가 59만7,000원… 50만5,000원에 첫날 마감LG화학에서 배터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코스피에 신규상장했다.상장 과정은 하나하나가 새 역사였다. 공모 규모부터 역대 최대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