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5’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이 27일, 28일 양일간 한화 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소재)과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된다.본선 경연 및 시상식에는 본선 진출 30개팀 학생 및 지도교사, 한화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사장단,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대학교수 및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등 240여명이 참여했다.올해 대회는 ‘Saving t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4일 별세한 가운데, 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삼성과 신세계, 한솔 등 범 삼성가 일가가 모두 빈소를 찾은데 이어, 18일 현재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배우 안성기, 이수만 SM 대표 등 연예계 관계자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는데, 이들은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과의 인연으로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13일 전국 6개 대학교에서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연세대(인천),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에서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1,800여명과 학부모 1,8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와 우수학생 시상 등이 진행됐다.군부사관·소방관·유공자 자녀 500여명도 3주간의 캠프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23일 입소식에 이어 삼성 사장단 6명이 여름캠프가 열린 대학을 방문해 중학생들의 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메르스(MERS) 사태로 인한 내수침체로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그룹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의 30대그룹 대상 내수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주요그룹들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금) 임시 공휴일 자율 휴무 실시, 전통시장 소비 진작, 협력업체 자금수급 원활화, 국내 관광 및 농어촌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8월 14일(금) 임시공휴일 자율 휴무 실시30대그룹 계열사들은 그룹 방침에 따라 8월 14일(금)에 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신동빈 지지가 화제다. 신동빈 지지는 롯데 계열사 사장단들이 모여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기 때문이다.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까이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 30여 명은 긴급회의를 진행, 신동빈 회장 지지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이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5대 그룹인 글로벌 롯데 그룹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합니다”라고 언급했다.아울러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사실과 상식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연세대(송도),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밀양)에서 진행된다.중학생들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국 읍∙면∙도서 학생 1,300여 명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 자녀, 소방관 자녀, 국가유공가 자녀 500여 명도 참여한다.대학생들은 10대 1의 경쟁을 뚫고 600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7월 24일 입국한 일본 관광업계 방한단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부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마케팅본부장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방한단을 맞이했고, 이후 1시간에 걸쳐 인천공항 검역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한 환승 동선을 안내했다.일본 JTB 여행사 다나카 토시오(54) 부장은 “공항 내에 환승객들을 위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 등의 문화공연이 매일 있다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명동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 100명은 16일 오전 중국 전 지역 대표 여행사 사장단 150명과 언론인 40명, 파워블로거 10명 등 총 200명의 방한단과 명동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여객본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국회의원(서울 중구),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연초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보직 해임된 지 6개월만이다.롯데그룹은 16일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다. 신동빈 회장은 한국에 이어 일본 롯데의 사업 경영까지 장악하면서 사실상 후계자 입지를 굳힌 것으로 해석될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주요계열사 사장단회의를 통해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겸허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 저평가’를 이유로 합병을 반대하는 엘리엇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우호지분을 확보하려는 삼성물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17일 치러질 삼성물산 주주총회의 최대 관건은 ‘부동표의 향배’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 측이 확보한 합병 찬성표는 약 42%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수관계인(13.82%)과 KCC(5.96%)를 포함해 찬성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연금(11.21%) 및 기관투자자 등이다.하지만 참석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 언급과 관련해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재벌을 위한 사면임을 대통령은 명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4일 정진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언급했다”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말을 시작했다.정진후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30대 그룹 사장단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사장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사면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대규모 광복절 특별사면이 이뤄질 지 정계와 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관련 수석께서는 필요한 범위와 대상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 대규모 광복절 특별사면을 암시했다.박 대통령은 특히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러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어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주요 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자리에 주요 그룹 사장단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인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경제 심리 회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 국민들의 배려를 호소했다.이날 긴급 간담회에는 이인용 삼성 사장, 현대차 공영운 부사장, SK 김영태 사장, LG 조갑호 전무, 황각규 롯데 사장, 정택근 GS 사장, 조영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한국관광공사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사, 지방자치단체, 언론인 등 390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방한 행사를 마련한다.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일본 14개 도시 여행사 관계자 200명과 지방자치단체 100명, 언론인 50명, 한일 친선협회 회원 40명 등 총 390명의 방한단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 머무른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을 위해 만찬행사와 난타공연 등을 마련하고, 롯데면세점은 쇼핑에 대한 편의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3일 메르스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이후 미국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그룹 수요사장단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준 팀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어제(23일) 오후 늦게 미국으로 출국했다”면서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 편으로 출국했으며,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법인 등을 점검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메르스 사태가 완전하게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그룹 수요사장단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날(2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이날 이준 팀장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현재 추가적인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안(방법)을 논의중이다. (구체적인 지원책 결정에 따라) 발표 역시 고민하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포스코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국가창조경제에 뿌리가 될 다양한 벤처 기업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고형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포스코패밀리 사장단, 벤처투자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해주거나 직접 투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개소한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황농문 서울대 교수(공과대학 재료공학부)가 ‘몰입’을 주제로 삼성 사장단 강연을 진행했다.황 교수는 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황 교수는 이날 “몰입은 잠재능력을 일깨워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라면서 “난제 해결을 위한 몰입이란 한 가지 문제에 마음 집중시키는 ‘삼매경’과 같은 것으로, 몰입하게 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의 차이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특히 황 교수는 ‘몰입’을 산업계와 연관지어 설명하
[시사윜=최학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방통위 회의실에서 지역민영방송협회 사장단과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방송광고 규제 완화 등 방송정책에 관한 지역 민영방송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방송광고 정책뿐 아니라 지역방송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0년 동안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민방에 감사 드린다”며 “방통위도 방송광고 제도개선과 발전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역방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의 ‘부실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보수언론부터 ‘용두사미’라며 검찰의 수사가 꼬리자르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문제는 검찰의 이 같은 사정수사 쇼가 ‘국민기업 포스코’의 재탄생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23일 법원이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포스코 정경유착 수사의 핵심고리였다. 2009년부터 2012년 정동화 전 부회장은 재직시 국내외 건설공사 현장에서 100억대 비자금 조성에 묵인 또는 개입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