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그룹이 4일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 총 294명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승진자(353명)보다 59명 줄어든 규모다.삼성그룹 측은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으나 44명의 발탁 인사를 실시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탁월한 실적 거둔 사람 44명 발탁 인사이번 인사의 특징은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서는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를 실시한 점이다. 삼성그룹은 삼성형 '패스트트랙'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 신임 사장 6명이 2일 열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라는 점에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승진 발령 이후 처음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인 탓인지 신임 사장들의 표정에는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다. 신임 사장 6명 중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은 승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없이 회의장으로 향했고,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
▲ [안철수 행보 여론] 호남과 수도권 '민심괴리' 확연 ▲ [삼성 사장단 인사] '필벌(必罰)' 보다 '신상(信賞)' 강조 ▲ [범한판토스 최원혁 호(號) 과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향한 강력 드라이브”
삼성그룹이 1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는 당초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본격적인 출범에 큰 폭의 변동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추측과 달리 소폭의 변화만 이뤄졌다. 특히 성과에 따른 상은 부여하되 부진에 대한 '벌'은 이뤄지지 않아 안정에 무게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일각에선 사장단 인사의 안정은 추후 예정된 큰 폭의 조직개편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삼성 인사, 변화보다 세대교체 '안정' 택했다삼성은 1일 오전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12월 1일(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다음은 승진 내정자 명단이다.■ 사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 →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 →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삼성미래전략실 성열우 부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25일 오전 합동으로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조문한다.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및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나와 단체로 버스에 탑승했다.삼성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합동조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선지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다.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과 이인용 삼성전자커뮤니케이션팀장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장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영악화의 긴 터널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또 한 번 뼈를 깎는 쇄신에 돌입했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이후 강도 높은 쇄신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흑자 볼 때까지 비상체제”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긴급 사장단회의와 23일 전 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비상경영 체제를 논의했다. 그 결과 강도 높은 긴축경영에 돌입하기로 하고, 최길선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비상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 비상경영 체제는 흑자가 구현될 때까지 계속된다.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이 위기극복을 위해 전 계열사가 동참하는 긴축경영체제에 돌입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긴급 사장단회의, 23일 전 임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최길선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흑자를 실현할 때까지 긴축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현대중공업은 우선 그룹 계열사 전 사장단이 급여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도 직급에 따라 최대 50%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등 조선관련 계열사에서는 부서장까지도 급여의 10%를 반납하기로 했다.불요불급한 모든 사내외 행사와 각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1 부러진 다리에 철심을 박는 대신 홍합에서 추출한 접착재료 주사를 맞았다. 홍합에서 추출한 ‘생체 접착제’ 성분을 농축한 이 주사는 체내 부작용도 없고 상처도 더 쉽게 아물게 한다. #2 블록으로 뚝딱뚝딱 만든 로봇이 움직이자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로봇은 핸드폰으로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비트브릭’으로 조립하면 초등학생도 움직이는 자동차나 우주선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상상만 하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 기업들이 11월 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 모두 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4일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중국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강의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영록 교수는 우선 “중국 상위소득자 5,000만명의 GDP는 8만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GDP 2만5,000달러를 넘어섰다“며 중국시장의 잠재력이 높음을 강조했다.중국의 평균소득은 현재 7,000~8,000달러 사이지만, 서북쪽 지역은 1,000~2,000달러도 안되는 지역이기에 북경-베이징-난징-상하이 등 다이아몬드 형태의 대형 거점도시에 있는 인구를 중심으로 살펴야 된다는 게 정 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이 지난 3일 사장단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력인 조선사업에 힘을 실었으며,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 사업대표들의 직급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부진한 결과를 낸 이들은 교체됐다.먼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대표는 김정환 전 특수선사업 부사장이 맡게 됐다. 직급도 사장으로 승진한다. 조선사업 부문의 대표를 사장급으로 격상시킨 것은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사장 외에 사장이 한 명 더 추가됐다.기존에 현대중공업 조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즐거운 도전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한 ‘플레이 더 챌린지’의 첫 야외활동 행사를 통해 5,000여 명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삼성은 10월 24일(토)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플레이 더 챌린지: 마이챌린지워크(My Challenge Walk)’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삼성 관계자들은 자신의 도전 목표를 트레이닝 조끼에 직접 적어 넣고 5km의 챌린지 코스를 함께 걸으며 실천을 다짐했다.챌린지 코스 곳곳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삼성에 따르면 이번 ‘청년희망펀드’에는 이건희 회장이 200억원을 기부했으며, 사장단과 임원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했다.삼성 측은 “사장단을 비롯한 삼성 임원들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핀테크 시대 금융혁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14일(수)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협의회에 인호 고려학교 교수를 초청, ‘금융혁명, 디지털 화폐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핀테크와 관련된 강연을 경청했다.인호 교수는 디지털머니(디지털화폐·비트코인)로 인해 기존 아날로그 은행이 해체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판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인호 교수에 따르면 디지털은행이 본격 영업하게 되면 ‘미들맨’, 일종의 중개자(아날로그 시대의 은행)가 없어진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전 세계 38개국의 임직원 17만명이 참여하는 '2015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Samsung Global Volunteer Month)'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21회를 맞는 글로벌 자원봉사대축제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19명, 국내외 3,100여개 임직원 봉사팀,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올해 삼성의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는 ▲농번기 농어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등 가을맞이맞춤형 활동 ▲임직원의 업무지식과 취미를 활용한 재능기부 ▲글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8개 계열사와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한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나눔 추석직거래장터’를 열고 한과, 과일, 한우 등 50여종의 우리 특산물을 판매했다.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남 함평군 상곡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로 만든 한과를 선보였고,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은 해발 250m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배를 내놓았다.특히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순창군도 참가해 고추장, 복분자주, 블루베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 대학생들에게 “취직을 잘하려면 자신에 대해 회사가 관심을 갖도록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잘 쓰라”고 조언했다.전경련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11개 그룹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SK나 롯데그룹처럼 외국어 점수, 수상경력 등 스펙을 보지 않는 그룹은 자기소개서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기소개서에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차가 러시아 법인 설립 이후 6년만에 누적 판매 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3일 모스크바의 스트림 압토 딜러센터에서 김성환 러시아판매법인장과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이반 로바노프, 그리고 주요 언론사 기자단, 딜러 사장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판매법인 100만대 판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001년 러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차는 판매법인이 출범된 2009년부터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101만1,873대를 기록해 법인 설립 이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중국 상해지역 최대 규모 종합관광회사인 진장(锦江)국제그룹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요우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황각규 사장은 4일(금) 오전 상해에 위치한 진장국제그룹 본사를 방문해 진장국제그룹 샤오시아오밍(邵晓明) 부총재와 계열사인 상해국여국제여행사 창딩위(仓定裕) 총경리 등을 만나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양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서 성장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 27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유승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기술교육원의 개원을 축하했다.현정은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창조적 발전의 핵심은 기술이고, 기술은 사람이 이뤄내는 것”이라며 기술교육원 설립 의의를 밝히고 “이를 통해 인재 양성과 동반성장은 물론 창조경제의 모범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