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오는 12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첫 로맨스 여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얻은 지 7개월 만의 행보다. 최근 문가영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화장’만 하면 여신이 되는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2020년 누구보다 알차게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년 배우가 있다. 코믹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올해 무려 네 작품에서 열연을 선보인 주인공. 바로 ‘명품조연’ 이준혁이다.이준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하기 전부터 많은 연극 무대와 영화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20년 넘는 내공을 지닌 배우다.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육룡이 나르샤’, SBS ‘미세스 캅 2’,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등 여럿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데뷔 이래 첫 위기를 맞았다.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홍진영은 예상을 뛰어넘고 평상시처럼 신곡 홍보부터 예능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 홍진영의 씁쓸한 ‘마이웨이’에 대중의 질타가 계속되고 있다.앞서 지난 5일 는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표절 아닌 인용”이라며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에 최근 대세인 ‘워맨스’까지 한 작품에 녹여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웃음, 공감 그리고 신선함까지 3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며 ‘인생 드라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연출 오미경, 극본 김정희·정재인·송편) 제작발표회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미경 감독과 배우 송하윤·이준영·공민정·윤보미가 참석했다.‘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
지난해 3월 종영한 KBS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연기 휴식기를 갖고 있는 고현정. 그가 2021년 방영되는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너를 닮은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현정은 극 중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희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에서 조선시대 팜므파탈 가수를 거쳐 이번엔 모성애 연기다. 연기 경력 12년 차 남규리의 무한 변신에 안방극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남규리는 2006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씨야로 데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첫 연기를 선보였다. 200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그룹을 탈퇴한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브라운관 데뷔를 치른 뒤 지금껏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물론 처음부터 배우로 대중의 인정을 받은 건 아니다. 남규리는 SBS ‘
‘원조 요정’이자 캔디형 여주인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유진. 그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억척스러운 엄마’로 새로운 모습을 대방출한다. 약 20년 만에 찾은 유진의 새 얼굴이다.10월 26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최상위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만 거주하는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자식들을 위한 엄마들의 불꽃 튀는 입시전쟁을 김순옥 작가 특유
배우 류효영이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선다. 새로운 이름의 기운을 받아 연기 도전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의 ‘배우 인생 2막’에 이목이 집중된다.정우연은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 걸그룹 파이브걸스 활동과 연기를 병행했다. KBS2TV ‘정글피쉬2’(2010)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디뎠고, MBC ‘최고의 사랑’(2011)에서 핫한 인기 걸그룹 리더 하루미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몰아 정우연은 2,000대 1의
충무로 기대주를 넘어 안방극장 기대주를 노린다. ‘괴물 신인’ 김가희의 드라마 도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2012년 단편영화 ‘점프샷’으로 데뷔한 김가희는 ‘수상한 그녀’ ‘도영씨’ ‘꿈의 제인’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리고 2018년 영화 ‘박화영’ 타이틀롤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 섰다. 비행 청소년들의 리얼한 생존기를 다룬 영화 ‘박화영’에서 김가희는 거친 욕설과 폭력은 물론, 술·담배에 찌든 10대 불량 청소년 박화영 그 자체로 분해 강렬한 임팩
‘부부 예능’의 끝판왕이 나타났다. 부부들의 리얼한 성(性) 고민을 담는 걸 넘어서 이젠 이혼한 부부를 콘셉트로 한다. TV조선의 파격적인 시도인 ‘우리 이혼했어요’, 정말 괜찮을까.이달 방영 예정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이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TV조선 ‘연애의 맛’ 이국용 PD와 KBS2TV ‘1박 2일’을 맡았던 정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SBS ‘헤이헤이헤이’ 이후 13년 만에 재회한 신동엽·김원희가 진행을 맡아 관심이 모아진다.‘우
‘변신의 귀재’ 남궁민이 tvN ‘낮과 밤’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올 상반기 SBS ‘스토브리그’로 시원한 홈런을 날리며 2연타 흥행에 성공했던 바. 그의 선택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까.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KBS2TV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을 제작한 김정현 감독과 한중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
착한 첫째 딸 캐릭터로 그간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선. 그가 올 하반기 두 작품을 통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먼저 유선은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선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유선은 극 중 FB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 승계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 역
스윗한 매력을 재가동시키며 올해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빠질 수밖에 없는 ‘서브 남주’, 배우 위하준의 연기에 안방극장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2017년 방영한 KBS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다. 최고 시청률 45.1%(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란 인생 치트키가 생기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다. 위하준은 극 중 최서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KBS2TV 새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오는 12월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올 상반기 그가 출연한 KBS2TV ‘어서와’가 부진한 성적을 얻은 바. 김명수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한 김명수는 같은 해 방영된 KBS2TV ‘공부의 신’으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를 비롯해 SBS ‘주군의 태양’(2013), MBC ‘앙큼한 돌싱녀’(2014), SBS ‘내겐
SBS ‘아내의 유혹’ 신애리(김서형 분)를 시작으로, ‘언니는 살아있다’ 양달희(김다솜 분)‧‘황후의 품격’ 민유라(이엘리야 분)까지.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악녀 캐릭터의 명맥을 김소연이 잇는다. 지난 10월 26일 첫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세 여자들의 채워질 수 없는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황후의 품격’ 이후 다시 한번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김소연은 극중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
TV조선은 올해 1월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편성, 전 시즌인 ‘미스트롯’에 비해 더 큰 인기를 구가하며 2020년 예능을 트로트로 물들였다. 그리고 오는 12월 ‘미스터트롯’을 이을 ‘미스트롯2’를 편성해 또 한 번의 ‘국민 예능’ 타이틀을 노린다. 과도한 트로트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스트롯2’가 트로트 열풍의 ‘득’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TV조선은 지난해 2월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통해 주가 상승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자신과 딱 맞는 작품을 찾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 평정에 나선 권상우의 이야기다.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는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허세는 물론이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코믹과 따뜻함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권상우는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말하는 한편 “나는 사실 완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SBS가 2020년 편성한 마지막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과연 2020년 SBS 금토드라마가 ‘해피 엔딩’으로 장식될 수 있을까.‘앨리스’ 후속으로 방영되는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심사건’을 소재로 한다. 고졸 국선 변호사와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배우 박하선이 육아 공백기로 하지 못했던 ‘열일’을 2020년 하반기에 불태운다.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물론, 라디오 DJ 도전과 연기 변신까지. 박하선의 바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박하선이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박하선은 성시경과 짝을 이뤄 전국 각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목드라마에서 ‘히트작’은 찾을 수 없다. 현재 KBS2TV ‘도도솔솔라라솔’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JTBC ‘사생활’ tvN ‘구미호뎐’이 방영 중인 가운데, 5% 이내 시청률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 수목드라마가 큰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달 방영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tvN ‘구미호뎐’(연출 강신효‧조남형, 극본 한우리)이다.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5.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