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안현호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고챌린지는 환경부 기획으로 진행 중인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안현호 사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고!’라는 실천다짐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KAI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공장에서 발생하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ESG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일찌감치 ESG 주목한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공동의 번영 추구’, ‘사람과 사회의 발전’, ‘깨끗한 지구 환경’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일찌감치 ESG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해왔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최규복 대표이사가 16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최규복 대표가 수상한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CEO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최규복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바탕으로 숲과 환경, 시니어 일자리, 여성리더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
오비맥주가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전음주’ ‘환경경영’ ‘지역나눔’ 세 가지 영역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만전 기하는 OB오비맥주는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대구 시민들에게 10억원을 지원했다.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종합식품기업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통해 이달부터 필(必)환경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에코챌린지(Eco Challenge)’는 ‘5R(Reduce, Replace, Redesign, Recycle, Restart)’의 행동 양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전사적 경영방침까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하는 동원F&B의 사내 친환경 캠페인이다. 임직원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부별 친환경 사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늘린다는 목표로 자발적으로 구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의 생리대 브랜드 라네이처가 국내 최초로 유럽 Seedling 생분해 인증을 받은 ‘라네이처 시그니처’를 출시한다. 50년 역사의 한국 생리대 시장에서 완제품으로 유럽 Seedling 생분해 인증을 받은 생리대는 라네이처 시그니처가 최초다.유럽의 비영리단체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UV Austria)’에서 부여하는 ‘Seedling 생분해 인증’은 유럽 기준(EN 13432)에서 요구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요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라네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으로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호텔 측에 따르면 매일 영업장을 포함한 고객 동선뿐만 아니라 직원 동선까지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 직원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일 3회 이상 체온 체크, 손 세정제 비치, 주방 사전 방역 작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호텔 관계자는 “사전 방역과 오염 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준수하고 있으며, 정문으로 한정한 출입구 동선에는 직원들이 상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체크를 진행 중”이
양화·신촌로 등 서울시 소재 18개 버스정류장이 맑고 깨끗한 녹색 쉼터로 변신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양측은 지난 2월 26일 ‘버스정류장 쉘터(Shelter)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버스 정류소 조성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 만들어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스정류소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인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을 심고, 벽면에는 공기 정화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제주소주의 ‘푸른밤’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제주소주는 남양매직과 협업을 통해 푸른밤 용기(640ml 페트)를 최우수등급 기준에 충족하도록 개선했다.제주소주의 이번 용기 변경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뤄졌다. 25일 이후 한국환경공단은 포장재의 재질 및 구조 등을 평가해 4단계(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로 등급화해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한다. 제주소주는 “이미 모든 기준
현대제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현대제철은 지난 14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과 결과에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진입 이후 2년 연속 쾌거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철강산업군 내 1위 기업임을 인증하는 ‘인더스트리 리더’에도 선정됐다.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이하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식품 안전에 대한 규격으로 ISO 2200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제품 리콜 절차, 화학물질 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추가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롯데주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다.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최초로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KT는 2019 KT 통합보고서를 통해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장재 개선은 디자인을 단순화해 인쇄도수를 줄이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고소미, 다이제, 촉촉한 초코칩 등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인쇄 도수를 기존 7~8도는 5도 이하로, 4도는 3도 이하로 낮출 계획. 이를 통해 연간 약 32톤의 잉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SK건설이 지난 25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발행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SK건설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환경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각오다.현대제철은 현재 2만3,300톤 수준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21년까지 1만1,600톤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5,300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현대제철의 이 같은 행보는 일관제철소 건설 계획 수립 단계부터 환경적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온 친환경경영의 연장선상이다. 현대제철 측은 “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통했다.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성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한다.이랜드리테일은 온실가스 절감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LED 31만개, 냉온수기 33대, 인버터 310대 등 총 220억원을 투자하고, 52개 대형점포와 58개 소형점포의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목표값을 할당하여 각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이에 지난 5년 동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을 펼쳐온 KT&G복지재단의 봉사활동이 다섯돌을 맞았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총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5년 째 이어오고 있다.다섯돌을 맞은 올해는 지난 8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 ‘2017년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내 산림 훼손 지역에 북한산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이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6’에서 선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후 WEEK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관계자들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다. 올해는 열한 번째 해를 맞이해 ‘新 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한국 산업계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효성은 국내 첫 온실가스 감축 규제인 목표관리제가 도입되기 전인 20
[시사위크=이멍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공히 A등급을 받았다.ESG평가는 상장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환경경영(Enviri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개 항목으로 평가해 총 7가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2016년 ESG평가는 코스피(K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1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모든 한국거래소 상장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안랩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부문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안랩은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경영활동에 있어 모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