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고객·가맹점과 제2도약을 함께 할 것을 선언했다.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그룹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20일 공개했다.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새 CI에 담아, 미래를 향한 기업 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교촌에 따르면 새 CI는 ‘K’ 이니셜을 심볼마크로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의 의지를 표현했다. ‘K’는 교촌의 기업철학인 정직과, 신뢰(I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항공기 핵심기술인 항공전자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0 버전의 최고 단계인 레벨 5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KAI는 2014년, 2017년 CMMI 1.3버전의 레벨 5 인증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KF-X(한국형 전투기) 항공전자 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CMMI 2.0 버전의 레벨 5를 준비해 인증을 획득했다.현재 기준 CMMI 2.0 버전으로 레벨 5 인증받은 국내업체는 KAI가 유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한국을 처음 방문한 프랑스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유용한 지침 제공하기 위해 ‘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한불상공회의소는 기존에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디피제이파트너즈 건축사무소 대표 겸임), 윤성운(Cedric LEGRAND) 한불상공회의소 소장, 미쉘 드롭니악 프랑스 경제참사관, 필립 티로 DHR 인터내셔널 코리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6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
롯데칠성음료가 영업, 생산,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아우르는 사업의 주요 가치 사슬(Value Chain) 상의 활동에 대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선언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영업현장에서는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판매 시스템인 ‘SFA(Sales Forces Automation)’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판매지원 시스템인 SFA 2.0버전으
제동장치는 바퀴에 힘을 가해 감속하거나 정차하기 위한 장치로, 자동차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점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동장치는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해왔고, 미래차 시대를 앞둔 현재에도 스마트한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부품업계 후발주자였던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반 전자식 제동시스템 양산을 시작으로 외국업체가 독점하던 전자식 제동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모비스는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차에 특화된 제동 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대표 통신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 7일 개최된 ‘CES 2020’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을 공개하는 등 통신 분야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 이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CES 2020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이하 PSSI)’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이라고 불리는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출근을 위해 이른 아침 눈을 뜬 직장인 A씨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부엌의 가사 도우미 로봇이 A씨에게 미리 준비한 커피를 건네고 A씨의 건강을 체크한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출근을 해도 괜찮을 만큼 양호하다. 회사로 출발하기 위해 자동차에 탑승한 A씨. 자동차 내부의 AI 비서가 오늘 일정과 회사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설명한다. A씨는 경로를 설정한 후 좌석에 앉아 잠에 든다. 자동차의 AI 비서는 회사까지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래 우리 생활 속 모습이다
잇단 화재사고와 결함 확인 및 대규모 리콜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BMW그룹코리아가 국내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28~29일 이틀에 걸쳐 국내 주요 투자 시설을 돌아보며 미디어 행사를 진행한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투자 강화 계획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대를 넘어 더 크게… 고객 중심으로 AS 프로그램 개편BMW그룹코리아는 우선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RDC)에서 물류 및 AS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두산그룹이 미래 기술 확보와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경영진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하노버 메세는 제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194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산업간 융합–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Industr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75개국 6,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9 (Hannover Messe 2019)’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 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LS산전은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9’에서 ‘Integrated Smart Solution in AC & DC’ 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LS산전은 14부스(125㎡) 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논란이 거셌던 여름을 지나 겨울이 가까워오고 있지만, ‘불타는 BMW’는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화재사고와 관련해 긴급안전진단을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또 한 대의 BMW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것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530d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해당 차량은 지난 7~8월 BMW코리아가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처럼 안전진단을 받은 BMW 차량의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안전진단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 화재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7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BMW가 발표했던 것과 다른 부품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큰 파문을 일으킨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지난 8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지난 7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가장 주목을 끈 것은 합동조사단이 “BMW 측이 주장한 화재발생조건인 ‘EGR 바이패스 밸브 열림’은 현재까지 이번 화재 원인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잇단 화재사고로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던 BMW가 10만여대 리콜에 이은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선제적 대응이란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3일 국토교통부와 BMW코리아에 따르면, 화재사고와 관련해 추가 리콜이 실시된다.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가 리콜 대상이며, 오는 24일부터 고객통지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리콜은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된다.리콜 사유는 화재사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BMW 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규모는 42개 디젤 차종 총 10만6,317대로, 국내에서 이뤄진 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규모라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의 리콜은 결함이 발견된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하는 내용이다.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이고, EGR 밸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잇단 화재사고와 관련해 BMW가 대규모 리콜에 돌입한 가운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긴급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서도 불이나면서 BMW 고객은 물론 사회 전반에 공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최근 BMW차량에서 ‘1일 1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전남 목포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더욱 큰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1일 서비스센터 긴급안전진단을 통해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은 BMW차량이 불길에 휩싸였기 때문이다.이는 각종 의혹은 물론 ‘BMW포비아’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BMW는 잇단 화재사고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잇단 화재사고와 관련해 수입차업계 역대 최대 규모 리콜에 돌입한 BMW코리아가 고객들의 불만과 우려를 달래기 위해 연일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미 불탄 BMW 차량에 대한 보상이 또 다른 난제로 남을 전망이다.BMW코리아는 지난달 26일 화재 관련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연이어 발생한 화재사고의 원인을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로 지목하고, 수입차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6,31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BMW코리아는 예방적 차원에서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긴급안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구광모 LG 신임 회장은 지난 2일부터 대표이사 회장의 업무를 시작했다. 구광모 회장에 거는 기대는 크다. 미래 먹거리 발굴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에 대해서다. 이 같은 기대감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부진한 사업의 실적 회복에 집중되고 있다.◇ ‘LG 4.0’ 구광모호(號) 출항구광모 LG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첫 출근했다. 구 회장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0층에 마련된 새로운 집무실로 출근, 현안 파악에 나섰다. 구 회장의 집무실은 아버지 고(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고, 일본·미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전과 달리 규제가 강화된 탓으로 해석된다.라인은 지난 28일 일본 지바현 마이하마에서 열린 ‘라인 컨퍼런스 2018’에서 내달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라인의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담당한다.또 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 캐시·라이트코인 등 30여종의 가상화폐를 다루며, 거래코인은 내부 위원회의 심사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인기 SNS인 인스타그램이 타인의 게시글을 공유하는 ‘리그램(Regram)’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아직 전면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결국 적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이 소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명 ‘리그램’으로,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과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으로 가져오면서 주석을 달수 있는 기능이다.물론 현재도 ‘리그램’이 가능하다. 그러나 외부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