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 임명할 것을 제안한데 대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본인들에게 좋은 일인데 왜 다른 조건을 붙이느냐. 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우 비대위원장은 23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야당 입장에서는 특별감찰관 없이 김건희 여사가 계속 사고를 치는게 재밌다. 하지만 국가의 위상이 있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만들자고 하는 충고인데, 거기에 조건을 갖다 붙이는 건 주호영 의원답지 않은 제안”이라며 이같이 말했
윤석열 대통령은 22~25일 진행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 프리덤 실드·UFS) 연합 연습(이하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또 지난 5년간 축소된 을지연습을 다시 확대한 만큼 이번 훈련은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을지 국무회의를 열고 을지연습과 ‘을지 자유의 방패’가 통합해 시행되는 점과 정부 주관으로 실질적인 현장 연습을 실시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윤 대통령은 “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임명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자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에서 대통령실 개편과 관련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가 분출된 것에 대한 맞불인 셈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이에 앞서 문재인 정부 5년간 특별감찰관을 공석으로 둔 것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미룬 것에 대해 민주당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조속히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에 착수하고 법에 규정돼 있음에도 민주당의
대통령실은 19일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며 핵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경고성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9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윤석열 대통령 비하 담화에 “김 부부장이 무례하고 품격없는 표현으로 우리 대통령을 비판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 왜곡해서 비판한 데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하면서 “이런 일은 북한 자체로도 좋은 일이 아니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대단히 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이런 태도는 충
북한의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이 제시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꼬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부부장이 전날 낸 담화를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허망한 꿈을 꾸지 말라”며 “할 말이 없었거나 또 하나마나한 헛소리를 했을 바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 편이 체면 유지에 더 이로웠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역스러운 건 우리더러 격에 맞지도 않고 주제넘게 핵 개
배우 박훈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로,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 이어 또 한 번 관객 앞에 선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78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속편으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성과와 향후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를 열고 약 21분에 걸쳐 모두발언을 했다. 모두발언에는 윤석열 정부 100일 간의 성과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이 들어 있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 폐기, 소득주도성장 폐기, 부동산 안정화, 한미동맹 강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를 열고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이후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동안 국민의 응원도 있고, 질책도 있었다”며 국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께서 고통과 피해를
그룹 소녀시대부터 드라마 ‘빅마우스’까지 ‘열 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이젠 스크린으로 향한다. 뷰티 유튜버로 변신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을 통해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첫 촬영부터 이미 완성된 팀워크.”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유해진‧임윤아‧진선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 현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정병길 감독은 장편 데뷔작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2008)로 제27회 밴쿠버 국제 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첫 극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로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31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상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성과를 낸데 이어, 2017년 영화 ‘악녀’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실력파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5년 만에 선보인 신작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면담을 갖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4년 만에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이 분은 포르투갈 총리를 마치고 10여년 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을 지내며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반대는 것을 비롯해 난민의 아버지로 불리고 국제 인권 운동을 해오신 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북핵과 인권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이슈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돌아온다. 해외파 형사 잭으로 분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을 통해서다.‘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2017년 78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속편으로, 영화 ‘해적: 바다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펠로시 의장의 방한 당시 한국 측의 의전이 없었던 것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대해 국회 관계자는 회담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한미 양국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약 1시간 10여분 가량 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북한·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며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결혼 후 첫 행보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78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2017년 78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탄탄해진 현빈‧유해진의 ‘케미스트리’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대통령실은 28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위협성 발언을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총비서 연설 관련 국가안보실 입장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계기 연설에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위협적 발언을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북한이 청년세대의 체제 이탈을 막기 위한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 이른바 ‘장마당 세대’로도 불리는 이들 세대가 철저한 통제 속에 일사불란한 충성을 요구하는 김정은식 통치에 반감을 갖거나 체제이반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관영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북한은 지난 27일 이른바 ‘전승절’을 계기로 청년·학생 세대를 겨냥한 사상단속과 선전·선동성 캠페인에 주력했다. 6·25전쟁 휴전협정 체결 69주년인 이날을 신세대의 사상 이완을 다잡는데 활용한 것이다.노동신문은 전승절 당일 사설에서 ”청년들은 전승세대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까지.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대작들로 가득한 여름 극장가 대전에서 흥행 다크호스를 노린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1등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고 일확천금의 꿈을 두고 벌어지는 남북 군인들간의 치열하고 유쾌한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날아라 허동구’ 연출과 각본,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