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5일 오후 벚꽃 축제가 열리는 팔공산 동화사 시설지구에 방문해 4대악 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4대악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으로, 이번 캠페인은 위와 같은 4대악을 쓰레기와 함께 버리라는 뜻에서 진행됐다.이날 동부경찰서는 자체 제작한 4대악 버리기 쓰레기 봉투를 꽃놀이 나온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홍보에 나섰다.동부경찰서 측은 시민들이 팔공산을 자주 찾는다는 점에서 4대악 근절활동 홍보와
[시사위크] 오늘(16일·토) 날씨는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곳곳에서 강한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16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충남과 호남은 낮부터, 서울과 중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은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50-100mm(제주산간 250mm)이상, 서울경기와 강원, 전남과 경남 지역은 40-8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120mm이상이다.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안지역과 서울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14일(목) 오후 3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약속한 DAY’를 맞이하여 중앙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영원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희망 편지를 날려보내는 의미 있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희망편지 날리기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300여명, 학교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영원히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힘차게 하늘을 향해 비행기를 날렸다.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분류한 결과, 친박계가 비박계를 압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구성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친박계의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계파갈등으로 총선에서 대패한 만큼, 갈등요소를 최대한 줄이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새누리당 내 친박계로 분류된 의원은 총 6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최경환 의원이 포진한 경북과, 조원진 의원이 당선된 대구·경북 지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만큼, 친박세가 강했다. 이어 부산·경남을 지역구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같은 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대선 전 후보 단일화’를 전망했다.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큰 토대만 만들어 준다면 ‘대선 전에 따로 따로 갈 필요가 있겠느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야권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올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부겸 당선자는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분열된 상태에서 지난번처럼, 안철수-문재인 두 사람과 같은 슈퍼스타들이 힘을 합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지 못하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당득표율에서 국민의당이 2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소선거구제만 아니었다면 저희가 80석이 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15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성식 최고위원은 “수도권에서는 1당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의 2등이고 대구지역에서도 2등을 기록했다. 소선거구제다 보니 수도권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못 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국민의당의 도약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국민들은 새로운 정당이 생기길 바랬다”는 게 김 최고위원의 생각이다.한편 김 최고위원은 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가운데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을 초대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명동 페럼타워에서 투자상품 보유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투자상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른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4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과 강북을 시작으로 인천과 수원, 대전과 대구, 부산과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100여명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설명
[시사위크=이형운 발행인] 20대 총선이 끝났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여소야대’의 결과를 낳았다.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4·13 총선 결과는 힘의 균형이다.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의석 배분이 이번 총선 결과의 백미다. 20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 없이 어느 한 정당이 일방적으로 의회를 끌고 갈 수 없게 됐다. 이와 함께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점도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영남권은 새누리당이, 호남권은 더민주 혹은 국민의당이 싹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백색바람’은 무산됐다. 하지만 4·13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무소속 출마를 택했던 유승민 당선자는 살아 돌아왔다. 75.7%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4선 고지에 오른 셈. 무엇보다 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차기 대선에서 유력한 여권주자로 급부상했다. 여권 내 1위 주자 자리를 다투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총선 패배에 따른 책임론에 직면한 것. 앞서 유승민 당선자는 새누리당 공천파동을 겪으며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끌어올렸다.하지만 동지들을 잃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 유승민 당선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민의 선택은 현명했다. 20대 국회에서 180석을 넘보던 집권여당의 오만함에 회초리를 들었고, 제1야당의 침몰을 막으면서도 제2야당에게 힘을 실어 견제를 지켰다. 그 결과, 16년 만에 여소야대가 형성됐다. 4·13 총선에서 122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은 원내 1당의 자리마저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줬다. 더민주는 123석을 확보했다. 창당 두 달 만에 선거를 치른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어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이외 정의당과 무소속은 각각 6석, 11석을 얻었다. 과반 확보에 실패한 새누리당은 뒤늦게 고개를 숙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20대 총선 개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의 민심 변화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대구지역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살펴보면, 새누리당에만 편중되지 않고 야권에도 비교적 고루 투표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에서 53.06%를 얻은 반면, 국민의당 17.42%, 더불어민주당 16.03%, 정의당 6.07%를 득표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 등 3당의 합계 득표율은 39.79%로 거의 40%에 육박한다. 19대 총선에서 대구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새누리당 66.48%, 민주통합
[시사위크] 오늘(14일·목) 날씨는 중북부 일부지역으로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대기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서울 경기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으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로 새벽한 때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미세먼지는 전국이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오늘 날씨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 10℃, 대전 10℃, 광주 12℃, 대구 11℃, 낮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결과 새누리당의 과반이 무너졌다. 16년 만의 여소야대 정국이다. 당초 야권의 분열로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모두 빚나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전략투표와 교차투표의 결과로 보인다.먼저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3시 기준, 지역구 104석과 비례대표 18석을 합쳐 122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패배가 컸다. 새누리당은 49석이 걸린 서울에서 12석, 60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19석을 얻는데 그쳤다. ◇ 16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20대 총선 개표 결과 적진에서 승리한 이정현(전남 순천)·김부겸(대구 수성구갑) 당선자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정현 당선자는 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새누리당 깃발을 연이어 꽂은 사람이다. 더민주의 노관규 후보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정현 당선자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호남에서 내리 2선에 성공하게 됐고, 이는 한국 정치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호남에서 내리 2번 승리한 사람은 이 당선자가 유일하다. 이 당선자가 20대 총선을 통해 생환함에 따라 3선 의원이 됐다
[시사위크] 내일(목·14일) 날씨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고, 따스한 봄날씨는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서울 경기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으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로 새벽한 때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날씨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 10℃, 대전 10℃, 광주 12℃, 대구 11℃, 낮 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 대구 수성갑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2%의 득표율을 얻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13일 오후 6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대구 수성갑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38%,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62%의 득표율로 예상됐다.대구 수성갑은 새누리당의 핵심 텃밭으로 통하는 지역구다. 이 지역 출신인 더민주 김부겸 후보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난 19대 총선 당시 처음 도전해 낙선한 바 있다.지난 6.4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13일 오후 4시 기준, 4.13 총선의 투표율이 50.4%로 집계됐다. 19대 총선과 비교해 4.6%, 6.4지방선거에 비교해 1.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57% 이상에서 형성될 것이 예상된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7.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6.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55.8%) 광주(5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46.7%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였다. 부산(46.9%), 인천(47.8%). 경남(48.6%)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한편 이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13일 오후 3시 기준, 20대 총선 투표율이 46.6%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4.6% 높고, 2014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4.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3.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52.2%) 광주(4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42.6%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였다. 부산(42.7%), 인천(44.5%). 경남(44.7%) 등 새누리당의 텃밭지역이 대체적으로 늦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2일 공단 본부사옥에서 ‘NPS 카페 36.5 후원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공단이 지원하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NPS 카페 36.5’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부터는 12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44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또 그간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제공받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국 5개 지점에 부착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NPS 카페 36.5’는 현재 잠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13일 오후 2시 기준, 20대 총선 투표율이 42.3%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5.1% 높고, 2014년 지방선거에는 0.2% 포인트 적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0.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8.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47.7%) 강원(46.1%), 광주(45.6%), 제주(44.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38%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였다. 부산(38.2%), 경남(40.2%) 등 새누리당의 텃밭지역이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