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초대형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FEED(기본설계) 수주 소식을 전했다.SK건설은 SK가스∙사우디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사(社)의 합작투자회사(JV)가 발주한 PDH 플랜트 및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의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액은 755만달러로, 한화 약 92억원 규모다.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0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열린 시상식은 류권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MC(Magic Care) 및 SP(Sales Partner)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한 해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시상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을 위해 노력한 MC와 SP를 격려하고, 실적과 서비스가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SK매직상과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막바지에 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분야는 통신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은 해라 볼 수 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IT산업을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다. KEY WORD 1. ‘5G’ 새로운 통신시대의 도래올해 IT업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단연 ‘5G’다. 5세대 이동통신 5G는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5G 1호 가입자를 등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글로
몇 년 전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고 바둑계의 왕좌를 차지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AI는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뉴스·콘텐츠 추천시스템, AI 스피커, 인공지능 면접 등 인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공정하고 책임있는 AI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AI 시대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기업·이용자 등 구성원들이 함께
일을 쉬고 있던 2016년 어느 날이었다.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맞붙었고, 그날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꺾었다. 하지만 전적은 알파고의 4승 1패였다. 과거 서양의 체스와 상식 퀴즈 등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승리했지만, 바둑은 인공지능의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이세돌 9단이 1승이라도 거둔 것이 대단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알파고의 연전연승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이제 알파고는 인간이 입력한 기보를 토대로 학습하는 능력이 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들에 비해 AI 개발에 늦게 뛰어들었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직접 중요성을 강조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 교수와 만나 미래 AI 산업 발전 방향과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들을 만나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
삼성전자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19(이하 삼성 AI 포럼)’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AI는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육성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미래 산업이어서다.‘삼성 AI 포럼’은 지난 4일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됐고, 5일에는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돼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첫 날에는
SK이노베이션이 톡톡 튀는 콘텐츠를 앞세워 이른바 ‘유튜브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인 것이다. 이는 특히 젊은 층에게 회사를 알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엔 톡톡 튀는 감각을 지닌 젊은 사원들의 맹활약이 있었다.SK이노베이션은 최근 유튜브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기업PR 캠페인 영상이 글로벌 1억 조회 수를 달성한 데 이어 홍보실 차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콘텐츠 ‘SK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제이씨현시스템㈜와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망금융은 기업의 사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자금조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 구매기업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 구매업자는 현금 흐름 기반의 혁신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현대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LP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85개의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부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 덕분에 에어부산이 활짝 웃었다. 부산에서 팬미팅 및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에어부산의 탑승객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BTS 효과’가 또 한 번 발휘된 모습이다.방탄소년단은 지난 주말인 지난 15일과 16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인 ‘5TH MUSTER-MAGIC SHOP’을 개최했다. 이틀 간 각각 2만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팬미팅 및 콘서트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몰려든 상인들과 증편된 지하철, 대거 배치된 교통경찰은 ‘BTS’
한국 1인칭 슈팅게임(FPS) 게임의 시초 ‘스페셜포스’로 잘 알려진 1세대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옥까지 매각하며 고군분투중인 드래곤플라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까. ◇ 드래곤플라이, VR사업 확장 잰걸음 기자는 지난 5일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VR MAGIG PARK’ 건국대점을 찾았다. ‘VR MAGIG PARK’는 드래곤플라이가 운영중인 VR테마파크다. 드래곤플라이는 올 1월 서울 신도림에 300평 규모의 ‘레노버
드래곤플라이가 VR 부문 투자를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5일 자사의 레노버 VR MAGIC PARK에서 대우루컴즈배 ‘스페셜포스 VR: ACE’ 챔피언십 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챔피언십 리그는 국내 게임 유저는 물론 해외 유저들까지 참여, 예선전부터 32강 토너먼트 챔피언십을 거쳐 스페셜포스 VR: ACE의 최강자를 선정했다. 이날 챔피언과 입상자에게는 65인치급 최신 TV를 비롯한 고급 상품이 지급됐다. VR 시장 성장 촉진을 위한 드래곤플라이와 대우루컴
결국 해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엄청난 업적을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 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톱소셜아티스트 상에 이어 톱 듀오/그룹 부문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은 3년 연속 수상이다.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 파이브(Maroon 5)
히어로(hero)를 다룬 이야기는 흥행불패다. 악당과 대적하는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정의를 쫓아가는 과정 속에서 대리만족을 얻는다. 여기엔 세상을 향한 일침이 있고, 잠들어있던 인류애를 깨운다. 어쩌면 우린 각박한 현실에서 나를 도와줄 히어로를 기다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는 멀리 있지 않다. 당장 세상을 바꿀 순 없어도 따뜻한 뉴스로 종종 찾아온다. 목숨을 걸고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들이다. 모든 이야기의 결론은 ‘함께 살자’는 것이다. 옳고 그름이나 높고 낮음이 없다. 당신도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 수 있다. | 편집자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도입한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팀원에게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애자일 조직을 적용한 결과,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 기획과 디자인, 시장 대응속도를 높인 마케팅으로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애자일 업무 방식으로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HDC(회장 정몽규)는 그룹 차원의 릴레이 워크숍을 통해 ‘Fast & Smart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HDC그룹은 ‘Fast & Smart’란 변화의 방향성을 전 그룹사가 공유하기 위해 ‘2019 HDC 릴레이 워크숍’을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는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HDC그룹의 14개 전 계열사가 각 팀 단위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모델 구상,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방안, 운영 및 서비스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방향 등 공통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두산밥캣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스캇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북미시장 딜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 미팅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딜러미팅은 3년마다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 행사로, 회사의 중장기 사업방향과 비전을 딜러들과 공유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REIMAGINE(발상의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이번 행사에서 두산밥캣은 미래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3대 핵심과제로 △주력제품 3종의 북미시장 점유율 1위로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é Adagio Signatu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marshmallow)처럼 달콤 쌉싸름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애프터 테이스트)을 낸다. 커피가 식어도 맛과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