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내치’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기 북핵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가 계속되면서, 외교 등 외치에 힘쓸 수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주요 인선이 마무리 됐고,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시즌도 겹치면서 내치에 집중할 시기가 왔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소득주도성장은 개인의 소득분배에, 공정경제는 기업의 가용자원과 인프라 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카카오 주가가 훨훨 날고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 효과와 자회사들의 성장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카카오 주가는 유가증권 이전 상장 효과로 강세를 보여왔다. 카카오는 지난 7월10일 코스피시장에 이전 상장된 후 지난 15일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됐다. 카카오 주가는 이전 상장일부터 지난 20일(종가기준)까지 39.7% 가량 올랐다.여기에 최근 자회사들의 선전도 주가 호조의 원인이 됐다. 7월말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빠른 속도로 높은 가입자와 여수신액을 달성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로 11살이 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문을 열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첫날인 25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앞마당에는 NDC에 참관하려는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NDC는 2011년부터 덩치가 급속히 커졌다. 올해는 총 세션 수가 121개(공개세션 109개, 비공개세션 12개)에 달한다. 넥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모바일게임 ‘프렌즈 사천성’으로 유명한 개발사 넵튠이 작년 12월 상장 후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카카오와 블루홀 양측과 사업 동맹을 맺은 것이다. 개발사 블루홀의 매력적인 IP(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 ‘100억 투자’… IP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지난달 31일 카카오는 텝튠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단행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블루홀과 손 잡고 ‘프로젝트 W’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3일 카카오 계열 게임사 카카오게임즈는 블루홀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작 다중접속역학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W’의 북미‧유럽 게임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프로젝트 W는 블루홀에서 개발하는 미공개 블록버스터 신작 게임이다.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해 제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라이브 총괄 PD를 역임한 김형준PD를 중심으로 블루홀의 MMORP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데빌리언(DEVILIAN)’의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하반기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게임빌은 19일 “데빌리언은 ‘IP’ 트렌드를 이끄는 기대작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데빌리언’은 게임빌과 블루홀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급 모바일 액션 RPG다.PC 온라인게임 원작 IP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탁월한 3D 그래픽 액션 효과와 악마와 인간을 오가는 전투 방식 등이 특징이다. 내달 15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내달 15일부터 대작 RPG게임 ‘데빌리언(DEVILIAN)’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게임빌은 “데빌리언의 국내∙외 대규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이 무르익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앞서 게임빌의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데빌리언은 PC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블루홀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을 맡았다.장르는 풀 3D 액션 RPG로, 특징은 인간형과 악마형 캐릭터를 넘나드는 ‘변신 시스템’이다. 유저는 인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이 30일 자신들의 최대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꼽았다.송 부사장은 이날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신작발표회에서 “게임빌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라 생각한다”며 “오픈마켓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DNA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어렵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성공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이날 소개하는 신작을 포함한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시장의 흐름을 움직이는 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게임빌이 공개한 신작은 총 6종의 RPG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이 게임 개발사 4곳과 연합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개된 6종 게임 모두 RPG방식이지만, 각각의 특색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3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게임빌 신작발표회에선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비긴즈, A.C.E(Alliance of Champions and Empires), 워오브크라운, 로열블러드 등 총 6종의 RPG 게임이 공개됐다.이 중 4종은 타 게임사가 제작한 게임으로, 게임빌이 유통, 서비스(퍼블리싱)를 맡았다. 게임빌 관계자는 퍼블리싱 업체로 선정된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