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대상상공회의소가 서울 및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98’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유통업체가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수치가 100을 넘진 못했지만 1분기에 비해 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1년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집계치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소매유통시장이 호조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세부 업태별 전망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지난 23일 실시한 은평스카이뷰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3.2대1의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했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263가구 모집(특별공급 98가구 제외)에 3,48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타입별로는 84A가 122가구 모집에 2,633명이 지원해 21.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B는 141가구 모집에 847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은평스카이뷰는 전가구가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은평스카이뷰자이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 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5일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베트남에 국산 딸기를 수출, 판매를 시작해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롯데마트는 국내 버섯 수출 전문 농업법인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매향’ 딸기 품종을 선정,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마트 3개 점포 (남사이공점, 떤빈점, 푸토점)에서 판매한다.첫 수출물량은 약 1톤 가량이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판매실적에 따라 리오더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베트남은 전통적으로 딸기에 대한 수요는 많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가 새로운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최근 이마트가 주도한 기저귀, 분유 등의 ‘최저가 경쟁’에 이어 이번에는 ‘신선식품’을 두고 경쟁에 들어간 것. 이 역시 이마트가 중심에 있으며,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도 동참하는 모양새다.◇ 이마트 측 “신선식품 경쟁력이 메인”지난 16일, 이마트는 이달 17일부터 서울 용산점과 영등포점을 비롯한 전국 48개 점포에서 당일 수확한 ‘새벽 딸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 남원, 제주, 밀양, 산청, 부여 등 전국 6대 딸기 산지에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가 베트남의 대형마트인 Bic C 마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Bic C 마트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답변에서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10일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무인회수기는 자동으로 보증금 대상 빈병을 인식하고, 반환한 빈병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출력해 주는 기계다.환경부와 유통지원센터가 2015년 9월 22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수도권 대형마트 8곳의 매장에 총 13대의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특히 무인회수기 운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환경부가 한국갤럽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조사(1월23일~1월31일, 6개 매장, 354명 개별 면접조사)에 실제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소비자 10명 중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위메프 플러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 300개의 가격을 대형마트 온라인몰과 비교, 9일 공개했다. 그 결과 위메프 플러스 판매량 상위 300개 상품 가격이 평균 13.7%, 최대 56.2%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위메프는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위메프 플러스 판매량 상위 300개 상품의 가격을 이마트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위메프플러스 상품 300개 중 271개 상품 가격이 더 저렴했다. 29개 상품 가격은 이마트몰과 동일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마트몰이 더 저렴한 상품은
“마포 주민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 실현할 것”“한국 사회의 후퇴를 막는 정의당 보여드릴 것”“정치에서 소외된 젊은 노동자들과 함께 불평등에 맞설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배준호 정의당 청년부대표가 4·13총선 관련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배준호 후보는 마포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마포 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를 하려 한다”며 “마포는 대형마트 입점저지운동 등 새로운 운동의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득불균형에 균열을 내는 시도다. 이런 에너지를 정치로 묶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싸다! 마트보다 위메프 플러스’ 캠페인에 대한 1주 간 데이터 집계 결과 기저귀와 분유 거래액이 캠페인 전주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위메프 측은 일부 대형마트에서 특정 상품에 대해 소셜커머스 대비 최저가 구현을 천명하고 나온 것을 위메프가 직접적으로 대응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위메프의 캠페인 1주간 집계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최저가 선언을 한 상품에 대해 총 15개 딜로 맞대응을 했으며, 그중 기저귀 부문에선 캠페인 전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다가올 봄을 맞이해 대형마트 도시락 주 고객층인 40~50대를 겨냥한 ‘나를 위한 봄봄 반상’ 도시락을 4월말까지 전국 113개 점포에서 4,980원에 판매한다.이번에 출시한 ‘나를 위한 봄봄 반상’도시락은 칼륨이 풍부한 방풍나물과 철분, 비타민A의 성분이 많은 취나물, 주꾸미 볶음 등 봄 제철 식재료로 구성했다.먼저, 신선도 문제로 인해 도시락 반찬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나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진마늘, 소금, 깨, 참기름의 최소한의 조미과정을 거쳐 봄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와 ‘KB국민 골든라이프티타늄카드’를 지난 1월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선보인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의 시너지 상품으로, 시니어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골프 등 6대 영역 포인트리 적립 혜택과 병원/약국, 주유/마트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원하는 할인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KB국민 골든라이프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이 3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분양한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구파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최고층 아파트, 그리고 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은평스카이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세대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 등 상품차별화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형마트들과 손잡고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LG유플러스는 24일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 ‘페이나우’ 간편 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코스트코 온라인몰의 단독 결제서비스 선정에 이은 두 번째로,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들은 복잡한 결제 과정 없이 빠르고 간편한 ‘페이나우’ 3초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통신사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페이나우’는 현재 국내 8개 카드(신한/국민/하나/농협/롯데/삼성/현대/비씨) 또는 6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롯데쇼핑이 실적악화에 신용등급 강등 위기까지 처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16일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이에 대해 무디스 측은 ‘롯데쇼핑의 지난해 실적 부진과 전반적인 업황의 불안함’을 이유로 들었다.◇ 롯데쇼핑 측 “메르스 여파로 실적부진… 해외사업 개선되고 있어”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8,578억590만원으로, 전년(1조1,883억원) 대비 27.8%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의
[시사위크=최소라 기자] 개성공단 폐쇄로 입주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기업과 지자체가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124개 기업과 협력업체 5,000여곳의 총 피해액은 2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업체들의 남북경협보험 가입이 미비하고, 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상에 한계가 있어 피해 구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보상책도 논의되고 있으나, 대출금 지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이에 입주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대기업들이 지원에 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15일부터 잠실점/송파점/청량리점에서 카트 없는 쇼핑인 ‘스마트 스캔(Smart Scan)’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스마트 스캔’이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보고 롯데마트 모바일 앱(App)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 후, 장바구니에 모인 상품을 모바일로 결제하면 매장 배송을 통해 집에서 상품을 받아보는 옴니채널(Ommi-Channel) 서비스다.스마트 스캔 서비스는 이용 고객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해주는 ‘즉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농심이 지난해 프리미엄급 라면과 해외 판매 호조에 힙임어 호실적을 거뒀다.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174억원으로 82.2% 증가했다.농심은 지난해 출시한 짜왕과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수익성을 대폭 개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시장 매출이 2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등 해외 시장 실적도 눈에 띄게 증
농심 신라면이 중국을 사로잡고 있다. 농심은 2015년 농심차이나(농심 중국법인)의 매출이 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대비 16.6% 성장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 신라면 또한 중국시장에서 전년보다 25% 많은 5천만달러 어치가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신장은 신라면 등 농심 라면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며, "온라인 판매와 중국 내륙도시에서의 성과가 전체 매출을 높일 수 있었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농심은 생산능력 포화가 예상되는 상해공장을 증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제는 미국에서도 완뽕!’농심은 1일, 국내 라면시장에서 짬뽕라면 열풍을 이끌고 있는 농심 맛짬뽕이 정식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을 통해 닦아놓은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맛짬뽕의 열풍을 미국까지 번지게 한다는 계획이다.농심 맛짬뽕은 출시 3달도 채 되지 않아 수출길에 올랐다. 짜왕이 미국 수출까지 5개월 걸린 것과 비교해볼 때 훨씬 빠른 속도다.농심 관계자는 “짜왕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맛짬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각종 매체를 통해 국내 짬뽕라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