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최민석이 신작소설 '쿨한여자'를 내놨다. 그는 장편소설 '능력자'로 작가상을 받았다.'쿨한여자'는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실렸던 단편소설을 토대로 엮은 경장편소설이다. 최민석은 이를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밝혔었다. 작품은 주인공인 ‘나’가 헤어진 애인과 재회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나'는 회사를 나온 뒤 소설만
창의력은 타고난 것일까 길러지는 것일까.3분의 1은 선천적이며 3분의 2는 길러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이를 기르기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은 독서다. 정보를 얻고 지식을 습득하며 간접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깨달음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이것들이 합쳐져 창의력이 향상된다.창의력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도서를 잘 읽어야 한다.독서에
영화 ‘감시자들’이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가쁜 추적전을 고스란히 담은 필름이다.영화는 추적 액션을 담기 위해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이태원, 청계천, 여의도, 영등포, 종로 등을 누볐다.조의석, 김병서 감독은 "촬영 현장은 지옥 같았다. 서울에서의 촬영은 힘든 작업이다. 제작진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알렸다. 허명행 무술감독은
한국 조각가 2인이 덴마크 조각비엔날레에 특별초청, 작품을 전시 중이다.전시에는 조각가 70여명이 참여했다. 김승환, 문병두도 초청됐다. 두 사람의 호주 ‘본다이 해변조각공모전’에 출품, 수상한 작품들이 ‘덴마크 아후스 조각전’에 초대됐다.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인 김승환 조각가는 '유기체'를 제목으로 한 작품을 내놨다. 유기체를 통해 반복과 영겁 회귀,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정상에 등극했다. 방송 2회만이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전파를 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전국 시청률은 12.7%였다. 앞선 1회 분은 7.7%였다. 한 회만에 5% 오른 것이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1위다.드라마 2회 분은 아역배우의 열연으로 주목을 끌었다. 법정
김진명의 ‘백성의 왕’이 베스트셀러 1위로 나타났다.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김진명 장편소설 '고구려'의 5번째 이야기 '백성의 왕'이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7계단 상승한 결과다.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3위다. 지난주와 같다.민음사에서 내놓은 F.
결혼식에 참석하는 미혼남녀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됐다.비에나래와 필링유가 전국 미혼 남녀 626명(남녀 각 313명)을 상대로 ‘친구, 동료 등 친지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가장 큰 목적’에 대해 물은 결과 남자는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여자는 "하객 중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다.‘눈도
게스트하우스 잡지가 나온다.주식회사 공간이노베이션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게스트하우스), 호스텔업을 총망라한 잡지 ‘월간 게스트하우스’ 2013년 특집호를 선보인다.특집호는 스페셜 이슈를 통해 ‘게스트하우스란’, ‘24게스트하우스 가맹점탐방 및 오픈현장’ 등의 이야기를 펼친다. 갤러리, 심플모던 등 콘셉트별 리모델링 경향도 소개한다. 변호사, 회계사, 변리
현대인의 외로움을 다룬 연극 '드레싱'이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드레싱' 측은 개막 후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관객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티켓을 1만2천원에 내놓는다.연극은 상처받기 싫어 관계와 소통을 포기한 두 남녀의 이야기다. 이들은 각자 아픈 상처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를 마음에 담아둔 채 혼자만의 공간에서 산다. 세상과 단절한 이들은 결국
캠퍼스 잡지 ‘쎄씨 캠퍼스’가 나온다.3일 발간되는 6월호는 ‘고! 밀리터리’ 특집으로 제작됐다. ‘푸른거탑’, ‘진짜 사나이’ 등 방송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군 관련 얘기다.군 관물함에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에 관한 ‘관물함 필수 아이템’, 스팸뽀글이, 짜파구리 등을 품평한 ‘내무반 레알 먹방쇼’ 등의 유쾌한 기사가 담겨있다.‘밀리터리 박스’ 이
가수 이효리가 시크릿 한선화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SBS ‘땡큐’의 지난 달 31일 방송 분에서 이효리는 과거 한선화가 "선배처럼 되고 싶다"고 하자 "그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던 기억을 꺼냈다. 이효리는 "어린 친구에게 상처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한선화에게 '상처 받은 것 아니냐. 전날의 얘기는 장난'이라고 사과했다"고 알렸
프로야구 SK 김성현의 몸을 던진 호수비가 ‘ADT캡스플레이’가 됐다.인터넷 포털 다음의 'ADT캡스플레이 온라인 투표' 결과 김성현의 호수비가 45.6% 누리꾼의 지지를 얻으며 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투표는 지난달 28~30일 진행됐다. 21일 당시 경기에서 김성현은 3점 차로 이기고 있는 4회초 무사 1루 때 NC 이호준의 땅볼 타구를 잽싸게 몸을
독자가 책을 손에 받아들기까지 출판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모든 과정을 엮은 신간 '소설 출판 24시'가 나왔다.이 책은 출판계의 현실을 낱낱이 공개하자는 생각으로 제작됐다. '새움' 직원들이 공동 집필했다. 새움의 이대식 대표를 비롯, 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최하나 편집자 등이 참여했다. 작가 장현도도 도왔다.소설은 릴레이 식으로 펼쳐진다. 가상의
전동석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토드)’ 역에 섭외됐다.‘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다. 여기에 ‘죽음’이라는 팬터지를 더했다.이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녀주연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화제의 뮤지컬이다. 전동석 이외에도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등이 출연한다. 7월 26일부터 서울
강원도 홍천 선마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힐링 캠프’가 열린다. 30일 힐리언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의 캠프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캠프는 6년 째 운영되고 있다.이는 체력저하, 학습 스트레스, 학교 내 왕따, 게임 중독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의 정신을 맑게 회복하는 취지의 캠프다.또 잘못된 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코스쿨캠프가 열린다.생태경관보전지역 울진 왕피천에서 전국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7월 중 2주에 걸쳐 캠프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환경부가 전액 지원한다. 캠프는 두번에 걸쳐 진행된다. 12기의 참가 기간은 7월 22일~26일이다. 13기는 7월29일~8월2일이다. 각각 40명이다. 이들은 4박5일 동안 유기농을 먹는다. 유기농의 산
연극으로 청소년을 치료하는 캠프가 마련된다.내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3일에 걸쳐 한국연극치료협회 주관으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개최된다.캠프는 연극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청소년들은 캠프에서 20년 후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띄운다. ‘응답하라 2033’
희망을 노래하는 수필집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이 나왔다.지은이는 김양회 신부다. 그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사목 중이다.책은 국내와 아프리카 등에서의 사목활동을 중심으로 엮었다. 김 신부가 직접 촬영한 사진도 담겨 있다.책에는 사제의 인간적이고 소박한 순간이 담겨 있다. 언행과 삶을 일치하려는 신부의 노력, 자기성찰 등도 엿보인다.
여행사 하나투어가 ‘2013 하나투어 희망여행-지구별 여행학교’ 바칼로레아 과정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과정에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복지사업 관련 기관이다.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바칼로레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함께 진행한다. 6개월에 걸쳐 입문, 심화, 실전 등의 과정을 연다. 청소년 스스로 여행을 계
전 세계에 한국을 소개할 관광 홍보원정대를 찾는다.홍보원정대는 8월 19~27일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캠핑장에서 한국을 홍보한다. 유럽 캠핑장을 '코리아 페스티벌'로 만드는 것. 대원은 항공료와 숙식비 등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 받는다. 홍보원정대 활동을 기획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홍보원정대 사업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한 해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