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한 달 가량 일정으로 하반기 업적보고회에 돌입함에 따라 보고주체인 계열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본무 회장은 보고회에 나온 결과를 참고해 이후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구본무 회장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건강, 유플러스, 티스플레이, 화학 등 선전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대비 26.6%증가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계실적 역시 5,3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LG생활건강이 3분기 빼어난 실적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은 2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의 연결기준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조3,868억원, 영업이익 1,901억원, 당기순이익 1,360억원이다. 이는 LG생활건강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해당한다.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상승이 눈에 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1조2,304억원) 및 지난 2분기(1조3,110억원)에 비해 각각 12.7%, 5.8% 증가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 폭은 이보다 크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5일 창경궁 통명전에서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의 보존관리를 후원하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가 궁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인현왕후가 거처하던 창경궁 통명전의 보존 및 관리, 왕실여성 문화콘텐츠 제작 전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경궁 통명전은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세워졌으며, 현재 건물은 순조 34년(1834) 창경궁을 다시 지은 것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홈 융합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위해 사용성이 좋아지고 가격문턱은 한층 낮아진 스마트홈 기기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전화는 물론 홈IoT, 비디오포털, CCTV, EBS교육콘텐츠, e-book도서관, 뮤직 등 온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더 즐겁고 편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 G 패드 I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홈보이 G 패드II’는 작년 1월 선보인 홈보이 G패드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 8.0’를 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상사의 물류 자회사인 범한판토스가 LG전자 물류 자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를 인수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범한판토스는 이르면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하이로지스틱스 인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내달 초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LG전자가 보유한 하이로지스틱스 지분 100%가 넘어가는 이번 거래의 규모는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수는 LG그룹 내 물류 창구를 일원화해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간 LG그룹은 하이로지스틱스가 육상 운송을 담당하고 범한판토스는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저소득층 식품지원을 위해 시작한 푸드뱅크사업의 누적 기부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때부터 시작됐다.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측에 따르면, 푸드뱅크사업은 지난 1998년 한해 식품기부량 27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577억 등 올 2015년 8월 누적기부액 1조원을 돌파했다.IMF 외환위기 당시 증가하는 저소득층의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100대 국정과제로 푸드뱅크사업은 시작됐다. 지난 1998년 CJ, 대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O HUI)가 지난 2일 신사동 코노이 스페이스(Connoi-space)에서 어린이들에게 밝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2015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개최했다.오휘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후원하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휘의 새 모델 배우 신민아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사고 접수를 받고 도착한 119구급차를 돌려보내 결국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이른바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의 에버코스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청주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전모(56) 에버코스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발부했다.지게차 사고가 인터넷 등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드러난 에버코스의 실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먼저, 지난 7월 29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버코스 공장에서는 3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한류 열풍이 반영된 K-코스메틱(K-Cosmetic)에서 더 나아가 K-쿠션(K-Cushion)으로도 불리고 있는 ‘쿠션(Cushion)’ 관련 상표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쿠션’ 관련 화장품의 상표출원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에뛰드, 엔프라니 등 주요 화장품 회사를 중심으로 2014년에는 323건이 출원돼 전년(109건)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건수 또한 2014년 기준 93건으로 전년(33건) 대비 182%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추석을 맞아 가을 패션 아이템 기획전을 실시한다.위메프는 10월 4일까지 추석맞이에 반드시 필요한 패션 아이템들을 모아 ‘고향가는 길, 멋지게 스타일링하기’,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 친인척 선물 대전’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고향가는 길, 멋지게 스타일링하기’에서는 2015 신상이 포함된 ‘ZIOZIA’ 정장 118종을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디건, 니트 등 ‘LAP’의 F/W아우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가 하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고가의 탄산수가 유행하는 등 일상 속 작은 물건에 투자해 만족감을 얻는 소비문화다.최근에는 생필품 등 생활 속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이 같은 트렌드가 접목되며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샴푸? 이제는 향기다!” 애경 관계자는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에도 자신만의 소소한 만족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향기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색다른 특징을 가진 퍼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뷰티쇼를 공동으로 진행한다.1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5일 중국 항저우, 난징 등 2개 도시에서 ‘K-뷰티쇼 in CHIN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두 기업은 중국 고객들에게 K-뷰티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한국과 중국의 뷰티 산업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처음으로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K-뷰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연예인 팬사인회, 메이크업쇼, 포토존 운영 등을 열어 한류를 적극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에 출점을 결정했다.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기업 입점 유치에 나선 라쿠텐의 첫번째 출점 해외기업으로 결정된 것이다.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쿠텐이 LG생활건강의 출점을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한국 기업들의 입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장품 인기·온라인마켓 성장세’ 등으로 일본 내 흥행 기대라쿠텐은 가입자 수 1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온라인마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국민연금이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굴욕을 뒤집어 쓸 위기에 놓였다. 이달에만 국내 주식투자에서 5조원이 넘는 막대한 평가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서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제고해야 책임이 있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론이 거세질 전망이다.◇국민연금은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자산 497조4,000억원 가운데 19.4%인 96조6,000억원을 국내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에 비해 투자수익률이 초라한 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LG생활건강이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 업체 제니스의 지분 70%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LG생활건강 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색조화장품 전문 OEM·ODM 업체인 제니스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니스는 2001년 강원도 춘천시에 설립됐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없이 색조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특히 이 회사는 생산이 어려운 립스틱, 쿠션 등의 제품 제조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11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38.4%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5월말부터 밀어닥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꾸준히 준비해 온 내진설계 및 위기관리 경영으로 3개 사업부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9%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여름은 체지방 감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목적의 이너뷰티 제품이 인기인 계절이다.LG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한 달간 자사 온라인몰에서 이너뷰티 제품의 판매율이 전월 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간단한 섭취만으로도 피부 및 몸매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면서 독특함을 갖춘 이너뷰티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내세우며 휴가지에서도 피부와 몸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삼성전자와 기아차, 코웨이 등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12개 대기업의 ′2014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대한 평가와 중소기업 체감도조사 점수를 합산해 산정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코웨이, LG전자, SK C&C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11일(목) ‘중국 소비재시장에 고품질∙고기능의 프리미엄화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치약, 화장품, 액체 세탁세제, 식품 등 전반적으로 프리미엄화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작년 한 해 중국 소비자의 60% 이상이 구매한 Top 3 소비재 브랜드인 마스터콩(Master Kong), 이리(Yili), 멍니우(Mengniu) 또한 적극적인 고품질∙고기능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개척이 큰 성장동력이었다.◇ 중국 치약 시장의 프리미엄화!프리미엄 세그먼트가 눈에 띄는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천안지역의 사통팔달 도로망과 원도심 및 취약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2258억원의 지원이 요청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6년 국비예산 정부안 편성에서 천안지역의 국토교통부 SOC사업 19건 2258억 원을 반영토록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 1번국도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400억원을 비롯해 직산사거리 국도1호선 입체화(120억원), 천안~청주 복선전철(150억원), 천안~당진고속도(500억원), 천안~남이 고속도(500억원),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