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6일 LG생활건강이 네이처컬렉션 신촌점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네이처컬렉션(Nature Collection)’은 자연에서 얻은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뷰티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이다.더페이스샵, 비욘드, 투마루, 더레미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 자연주의 화장품 과 퍼스널 케어 (헤어, 바디 케어 등) 및 다양한 음료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공간이다.걸그룹 트와이스는 올해 2월부터 LG생활건강의 로컬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투마루(TOM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시켰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이어 ‘법조 로비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정운호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 전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창오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했으며, 이후 더페이스샵을 거쳐 2009년 5월부터 네이처리퍼블릭 국내영업부 전무로 영입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발탁 배경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내부 사정을 잘 이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매출액 상위 600대 상장기업의 여직원 비율이 ’12년부터 ’15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15년 기준 종업원 100명 중 22명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600대 상장기업(금융·보험업 제외) 중 ‘11년~’15년사이 남녀 비율 분석이 가능한 5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여성 비율이 ‘11년 20.6%, ’12년 20.5%, ‘13년 21.1%, ’14년 21.4%, ‘15년 21.6%로 ’12년부터 여성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으로 보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제주도가 ‘진짜’ 제주 화장품 감별에 나서 뷰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달 1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제주도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COSMETIC CERT JEJU’ 마크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마크는 ‘확실한 제주산 화장품’이란 뜻이다. 제주도 측의 인증제도 도입은 과도한 제주도 마케팅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인증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 인증 마크가 소비자에게 주는 성분 공신력과 마케팅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편에선 제주 이미지를 내세운 화장품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연이은 제품 위생 불량으로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에뛰드 하우스’ ‘아리따움’ 등 유명 뷰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달 아리따움 틴트 미생물 검출 건에 이어 아이섀도우 곰팡이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틴트엔 ‘미생물’, 섀도우엔 ‘곰팡이’?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2호와 5호에 미생물이 다량 검출됐다며 자진 회수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 전 라인의 생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환경보호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 미세 먼지의 습격, 이상 기온 현상 등 일상생활에서 실감하게 되는 환경 변화 때문에 그 필요성과 중요함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이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업들의 환경보호 활동은 최근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가치소비’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소비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빚어진 ‘케미공포증’ 이른바 화학물질 공포증이 생활용품업계로 번졌다.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를 모든 제품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두 성분은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으로, 10개 제품 중 4개 제품에 포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샴푸나 보디워시 등 씻어내는 제품에만 두 성분을 0.0015% 이하로 사용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용품 업계는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이 커져 해당 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주요그룹들이 내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각종 할인 혜택, 가족 이벤트, 임직원 국내휴가 권장 등 임시공휴일의 내수진작 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풍성한 할인행사 실시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의류,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할인‧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주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세일을 하고, 일정 조건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어도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광고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스타들이 있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전지현, 김연아, 이영애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이들은 현재 활동은 뜸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와 폭발적인 인기로 광고계에서 분주히 활약하고 있다. 광고계가 끊임없이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각 영역에서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파워풀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기부금’이 때 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기부금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배당금’ 보다 적다는 사실이 알려져서다. 사실 기부금 총액으로 치자면 200억원이 넘는, 적지 않은 규모다. 그러나 외부에선 ‘인색하다’는 평이 많다. 이유가 뭘까.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관광객 특수 등의 영향으로 꽤 주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대비 20.1% 성장한 5조6,612억원, 영업이익은 38.6% 증가한 9,136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불투명한 경제 상황과 국경과 산업을 초월한 무한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많은 국내 기업들이 ‘스피드 경영’ 즉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유의 기업문화 중 제일 문제인 것은 31점을 받은 ‘습관적 야근’이었다. 무엇보다 야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비효율적 회의(39점), △과도한 보고(41점) △소통 없는 일방적 업무지시(55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Social Consulting Group 이하 SCG)은 4월 8일 오후 1시에 구로구민회관에서 1인가구를 주제로 16번째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10년 뒤인 2025년에는 685만2,000가구로 대한민국의 1인가구 비중이 3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1인가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메가트렌드가 되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인 가구의 소비습관, 관계습관, 주거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음식라이프스타일, 뷰티, 여행,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오는 3월 2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 동안(3월~6월)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시사위크=최소라 기자] 기업들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프로보노(Pro Bono)다.프로보노는 미국 변호사들이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지식, 기술,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뜻하는 말로 확장되었다.기존의 기업사회공헌이 물품 기부 및 후원금 전달 등 단발성 이벤트 차원의 봉사활동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기업 고유의 특성과 개성을 드러내는 각양각색의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프로보노로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가 의약외품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홍삼연탄’은 국내 최초의 홍삼 탄산드링크로,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mg을 함유하고 비타민 B6(20.5mg), B2(5mg)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홍삼연탄’ 이란 제품명은 ‘연한탄산 홍삼드링크’라는 뜻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으며, 제품 출시와 함께 국민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해태음료가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해태음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잇몸질환 관련 일반의약품인 ‘알엑스정연탁효십초고페이스트’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허가받은 알엑스정연탁효십초고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및 치조(이틀)농루에 의한 잇몸 발적, 부종, 고름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품이다.LG생활건강은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LG생활건강은 2011년 해태음료를 인수했고, 지난 2013년 영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특약대리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다른 영업점에 멋대로 재배치하는 횡포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관련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던 바 있던 아모레퍼시픽은 결국 법정 심판대에서도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혐의로 아모레퍼시픽 법인과 이모 전 상무(52)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 회사 전직 임원 1명을 추가로 고발할 것을 공정위에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2013년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작한 ‘K-세일 데이’에 동참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일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체 마진 축소 통해 ‘L 브랜드’ PB 전품목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2주일간 4,000여개의 ‘L 브랜드’ PB(자체 브랜드) 전품목에 대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이번 할인 행사는 해당되는 PB 행사 상품을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행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3년 넘게 이어온 특허 싸움에 막이 내렸다.두 회사는 12일 “각 사가 보유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의 특허에 관한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 허여’는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정 범위 안에서 해당 특허를 사용할 권리를 허락하는 것이다.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LG생활건강에게 쿠션 화장품에 적용된 특허를 사용할 권리를 허락하고, LG생활건강은 자사 치아미백패치에 적용된 특허를 사용할 권리를 허락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을 계기로 두 회사의 특허 관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스타그램 마케팅 및 광고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업계 관계자들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인스타그램은 지난 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인스타그램 광고의 효율성과 영향력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스타그램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 9월 다양한 크기의 사진 및 비디오 광고, 슬라이드형 광고와 더불어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 유도 광고와 타게팅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