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차기 당권 경쟁을 두고 친박근혜계 의원의 출마 선언에 일침을 가했다.강효상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친박계가 당대표에 나오는 것은 아주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번 대선 민심은 강력하고 제대로 된 야당, 보수정당 재건이라는 뜻이지 도로 친박당이 되라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만약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한국당 전당대회에) 나온다면 친박계가 아닌 의원들과 당의 미래와 또 노선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김종민이 지난 6일 강연문화콘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주최한 ‘청춘페스티벌 2017’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김종민은 청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인생 선배로서 무대에 올랐다.그는 “인생의 여러 갈래 중,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란 질문에 “저도 가수를 해야 할지 예능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가수인데 노래를 썩 잘 하지 않고 예능을 하자니 그렇게 웃긴 것 같지 않아서 고민했죠. 근데 어느 것 하나를 꼭 선택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가수 하다가 힘들면 예능 하면 되고 예능이 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오늘 생일을 맞이하여 30살이 되었어요. 근데 30이라는 나이가 애매하더라고요. 어딜 가면 어른이고, 어딜 가면 청춘이고. 그래서 생각해봤어요. ‘나는 지금 청춘일까 어른일까?’ 몇몇 분들이 그 질문에 명확하게 정의를 해주셨더라고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근데 이것도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헷갈려졌어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천 번 정도 흔들렸는데 흔들리니까 아파요.”유병재가 ‘청춘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올라 ‘아직도 청춘에 대해 고민한다’고 전했다.이날 30번째 생일을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장미대선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각 정당별로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후보 풍년’을 맞아 깊은 고민에 빠졌다.자유한국당 출신 대통령이 파면 당한 초유의 파국을 맞아 당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했지만, 14일 현재 9명의 예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당으로 등극했기 때문이다.이날 오후 기준으로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김관용·김진·김문수·김진태·신용한·안상수·원유철·이인제·조경태(가나다 순) 등이다.이외에도 대선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무한도전이 7주간의 방송 휴식기를 앞둔 가운데 김태호PD의 솔직한 소감이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최근 김태호PD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고민해도 시간을 빚진 것 같고.. 쫒기는 것처럼 가슴이 두른거리고.. 택시할증시간 끝날 쯤 상쾌하지 못한 마음으로 퇴근하는 회의실 가족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면.. 한달의 점검과 두 달의 준비기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란 글을 남겼다.이어진 해시태그에서는 ‘#에라모르겠다 #방송국놈들아 #우리도살자 #이러다뭔일나겠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그룹이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CJ그룹이 12일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정기임원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하는 것이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CJ대한통운 박근태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철하 신임 부회장은 비상 경영 상황 속에서도 조직 안정화와 성장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CJ E&M 김성수 대표, CJ건설 김춘학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학창시절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졸업사진도 특별한 무한도전 김태호 PD’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무한도전’을 10년 넘게 이끌어오고 있는 김태호 PD의 졸업사진이다. 사진 속 김태호 PD는 지금의 외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똘망똘망하면서도 앳된 김태호 PD의 과거 모습이 인상적이다.김태호 PD는 남다른 감각으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이끌고 있는 M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태호(55)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이 내정됐다.서울시는 김태호 전 사장을 서울메트로 사장에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김 내정자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T, 하림그룹, 차병원그룹에서 근무했으며 2014년 8월부터는 서울도시철공사 사장을 지냈다. 서울시는 그가 지난 2년간 도시철도공사를 경영하며 안전관리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정원 전 사장이 지난 5월 물러난 뒤 3개월 째 공석이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골프 대회인 ‘2016 임팔라 프리미엄 컵(Cup)’을 개최한다.오는 7월 11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이스트밸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임팔라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인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Impala Premium Care)’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임팔라 고객층에게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품격 높은 골프 코스에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정형돈의 복귀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무한도전’을 비롯한 출연 방송을 모두 중단했다. 어느 새 정형돈이 활동을 접은 지,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귀 얘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정형돈의 복귀 시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호 PD는 30일 국토교통부 직원 대상 강연에서 정형돈의 출연계획에 대해 “아마 여름부터 ‘무한도전’과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한
“머리는 빌리면 된다.” 인재 영입에 광폭 행보를 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조다. YS는 인재 욕심이 많았다. 이회창·손학규·정의화·이인제·홍준표 등 그가 키운 정치인은 현재까지도 ‘YS 키즈’로 불리며 정치권 안팎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인자를 키우고자 했던 역대 대통령은 YS뿐만이 아니었다. DJ에겐 노무현이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내각에 김근태·정동영을 중용해 ‘자기 사람’으로 키웠다.
유승민 역할론 부상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충격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원내 제1당의 지위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국회선진화법을 ‘망국법’으로 규정하며 강행돌파를 시도했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향후 정국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당장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구조개혁부터 국회의 높은 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첫 손가락에 꼽히는 노동5법 개정안은 야권의 반대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 박근혜 대통령이 수차례 강조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통과 역시 불투명하
[시사위크=은진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무대’를 떠난다. 새누리당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데 이어 원내 1당마저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줬다. 김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는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 참패의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모든 결과는 새누리당이 자초했다”면서 “앞으로 뼈를 깎는
[시사위크|경남 김해=소미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간절했다. “이번 선거에 지면 갈 데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4.2%p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0대 총선이 세 번째 출사표인 셈. 김경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패배하면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지자들에게 “염치가 없어서 다시 출마한다는 말씀을 못 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때문일까. 김경수 후보의 각오는 남달랐다. 경남도지사 선거 당시 득표율 1위를
[시사위크|경남 김해=소미연 기자]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는 “편견과 차별의 혹독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자신도 ‘씨름선수 출신이라 정치는 잘하지 못할 것’이란 편견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유명한 씨름선수였다. 덕분에 인지도는 김해를 뛰어넘어 전국구다. 하지만 이만기 후보는 답답했다. 모래판에서 나온 지 올해로 25년. 1991년 은퇴한 이후 인제대학교 교수로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금까지 학문 연구와 제자 교육에 힘써온 그가 다시 새로운 도전 앞에 섰을 때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발걸음을 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서울 용산구 출마 제안을 거절했다. “최고위가 다른 지역 출마를 권해주신 건 감사할 일이지만,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것. 이에 따라 그는 21일 오후에 마감된 용산구 후보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여전히 조윤선 전 수석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만큼 조윤선 전 수석이 “아까운 인재”라는 얘기다.실제 당 최고위에선 서초갑 경선에서 패배한 조윤선 전 수석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시했다. 같은 날 서청원 최고위원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정면충돌했다. 김무성 대표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최고위원들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 앞서 김무성 대표는 개인 의견을 전제로 공관위의 8개 지역구 공천에 대해 이의를 제기, 이한구 위원장에게 항의하는 차원으로 17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다.하지만 이날 최고위는 김무성 대표 없이 열렸다. 친박 성향의 최고위원들이 모여 긴급 간담회를 연 것. 간담회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은 당 대표 없이 최고위를 개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2일 방영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선 봄철 나들이객의 증가로 주말 예능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공개됐다.이날 유재석은 예능 계엄령을 선포하고 “찬 바람이 와야 시청률이 오른다”며 “봄옷을 입고 있는 시민들게 외투 목도리 등 방한용품들을 전파하자”고 말했다.하지만 시민과 만남을 갖기 위해 출발하기 직전 김태호 PD의 산뜻한 봄 옷 차림이 무도 멤버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유재석과 하하는 김태호 PD에 비난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유재석과 하하는 김태호 PD에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4·13총선을 앞두고 ‘살벌한’ 분위기가 여의도 전역에 감지되고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물갈이 공천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의 공천은 영남권 ‘중진교체’에 초점이 집중된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3선 김태환 의원이 끝내 컷오프를 당하면서, ‘중진교체’의 폭이 예상을 훨신 상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3선 이상 절반이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영남권 중진 물갈이는 김태호 최고위원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7일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김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하나투어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지하철 7호선에 인기관광도시 이미지로 꾸며진 ‘세계여행열차’를 지난달 29일부터 선보인다.세계여행열차는 하나투어가 지하철 7호선 열차 내부를 라오스, 시드니, 체코 등 세계 곳곳의 인기여행지 이미지로 래핑한 광고테마열차다. 7호선 열차는 총 8칸인데, 1~6칸에는 칸별로 한 곳씩 총 6개의 도시를 소개했고, 7번째 칸은 웨딩•허니문, 8번째 칸은 골프•트래킹을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디자인은 3개월마다 바뀔 예정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세계여행열차는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