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18일, 강원도 평창에서 포크레인으로 비탈면 깎기 작업을 하던 중 돌덩어리 2개가 떨어져 흙막이 시설이 뚫어지면서 작업중이던 근로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 및 토사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3월15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650여 곳을 대상으로‘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날씨가 풀리면 지반이 녹으면서 흙막이 시설의 붕괴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 자재 변형으로 가설 구조물 및 거푸집 동바리가 붕괴되는 등 대형사고 발생도 우려된다. 최근 3년간 해빙기(3월) 붕괴사고 발생율은 12.9%로 연평균(5.2%)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특히 겨우
현대엠코가 올 상반기 4000여 가구 분양에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2월 김천 혁신도시에 ‘엠코타운 더 플래닛’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위례신도시, 서초 내곡동, 울산 화정동에 총 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1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 남면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는 111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엠코타운 더 플래닛’이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김천혁신도시 내 최대규모단지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까지 13개동, 총 1119가구이며 중소형(전용 75~84㎡)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를 겨냥했다.단지는 KTX김천·구미역(직선거리 600m)과 동김천IC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특히, KTX를 이용하면 세종시까지
허명수 GS건설 사장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강남의 타워팰리스를 넘어서는 강북의 대표 부촌단지’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선보였던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서울 마포구 합정동ㆍ구 서교자이 웨스트벨리)가 90%를 넘는 분양율과 달리 입주율이 저조해 잔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서북권의 랜드마크’,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등 화려한 수식어는 ‘빛 좋은 개살구’로
대우건설이 5200세대로 6월 분양시장 공략에 나섰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고경쟁률 183:1, 계약 100% 완료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우건설은 6월, 5,200세대(실)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상품군과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초여름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900여실을 공급하며 오피스텔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대우건설은 올해에도 세종시, 청담역 등을 선두로, 6월 1일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강남 푸르지오 시티’ 381실과 함께, 6월 말 강남역과 양재역 더블역세권의 입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