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부터 KBS2TV ‘좀비탐정’, JTBC ‘18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월화드라마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SBS ‘펜트하우스’와 MBC ‘카이로스’가 월화극 대전에 새로 출격한 것. 26일 베일을 벗은 두 드라마의 서로 다른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펜트하우스’, 첫 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우뚝먼저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가 첫 방송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이날 90분 특별편성으로 방영된 ‘펜트하우스’는 첫 회에서 닐
GS건설이 코로나19 속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영업익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 부문과 신사업 부문이 전체 수익성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GS건설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인 2조4,416억원 대비 4% 가량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 가량 감소했다.하지만 3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를 상회했다. GS건설은 3분기 영업익 2,103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1,876억원 대비 12%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매출 감소에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용산전자상가는 우리나라 IT산업의 ‘메카’였다. 최신형 컴퓨터와 전자기기, 전자부품, 게임CD 등이 즐비하게 전시돼 있었으며, 당시 구하기 어려웠던 해외 제품들도 암암리에 거래가 되곤 했다. 때문에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IT직종 종사자들까지도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곤 했다.안타깝게도 이제 용산전자상가는 더 이상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렵다. 손님들의 발길은 크게 줄었고, 문을 닫는 매장들도 부지기수다. 20년전이라면 상상하기조차 힘든 모습이다. 용산전자상가는
국내 배달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로봇이 배달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배달로봇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온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층 향상된 배달로봇을 선보이고 연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은 21일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의 영상 및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딜리드라이브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능적으로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21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했다.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의원 재산 신고에 내역에 따르면 전체 의원 175명 중 전 의원은 914억1,445만원으로 가장 높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한무경 통합당 의원이 452억899만원으로 2위였고, 백종헌 통합당 의원은 282억742만원으로 세 번째로 높았다.전 의원은 비상장주식의 비중이 높았다. 전 의원은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지난 2018년 신규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론칭한 후 최대 규모의 단지다. 올해 완판행렬을 이어가며 그간 침체됐던 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향후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일원에 1,700가구,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으로, 공
올 2분기 내 국내 대형건설사의 공사현장에서 총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징벌적 현장점검’을 지속해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 2분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의 현장에서 총 11명이 사망했다. 세부적으로는 4월 5명, 5월 3명, 6월 3명이 2분기 내 공사현장에서 사망했다.2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현장은 GS건설 현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GS건설
쌍용건설이 종로 부촌에서 분양에 나선다. 새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이 연일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부촌에서도 흥행을 이을 지 이목이 쏠린다.쌍용건설은 오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당첨자 발표, 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종로구 구기동 일원에 들어서며 4개 동,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
“내 자리에서 커피를 받아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카페가 멀지 않더라도, 심지어 사내 카페가 있더라도 바쁜 업무 또는 귀찮음으로 인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의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딜리타워는 이 건물 18층에 있는 사내
대구 토종 건설사 ㈜서한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대구 내 분양단지의 1순위 청약 마감 행렬에 이어 역외분양에도 나서고 있는 것. 여기에 수도권 내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공급도 예정돼 있어 전국구 건설사로의 도약에 초석을 다지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서한은 지난해 매출액 5,4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으로 대구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수치다. 또한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서한보다 높은 대구 건설사 화성산업의 지난해 매출액 4,513억원 대비 1,000억원 가량 높은 매출이다
쌍용건설이 서울 내 전통 부촌으로 여겨지는 종로 구기동에서 분양에 나선다. 주거 브랜드 통합 후 연일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건설이 종로에서도 분양 성적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쌍용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를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4개 동,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적용된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평가다.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다양한 규제로부
한화건설이 기존 브랜드명으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단지에 대해 ‘포레나(FORENA)’ 브랜드명을 적용한다. 한화건설은 향후 브랜드 변경 요청이 있는 단지들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익산 부송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등 2개 단지, 총 1,154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에 대해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 명칭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되며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레나 익산 부송
쌍용건설이 올해 분양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시기에도 1순위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상품성에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게 쌍용건설 측 설명이다.쌍용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1, 최고 29.05대1(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내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용을 드러냈다.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시공 대림산업)는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을 위한 ‘새 판’을 짜고 있는 대림산업이 올 들어 주상복합시설의 매각을 결정한 데 이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등 선택과 집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림오토바이의 매각설이 제기돼 비주력 사업 등을 정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M&A, 자산 매각으로 석유화학 부문 강화대림산업은 기존 주택 및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자산 매각과 M&A, 사업구조 개편 등 연일 선택과 집중 행보에 나서고 있다.우선 대림산업은
쌍용건설이 주택 사업에 재차 힘을 쏟고 있다. 주거 브랜드 통합 후 올해 분양 물량을 전년 대비 대폭 늘리며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경남 등지에서 7,68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한 811가구 대비 847% 가량 높은 물량이다.지난해 말 12.16 부동산 대책과 올 초 2.20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최근 대내외적으로 여러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고성능 브랜드 강재를 앞세운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위기를 뛰어넘어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2020년 현대제철의 경영방침은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다. 위기에 맞서 변화를 주저하지 않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브랜드 강재의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27만톤 증가한 총 918만톤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주력사업인 주택사업에서의 보폭을 넓힌다.반도건설은 올해 서울을 비롯해 대구, 창원, 울산, 천안, 청주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7,3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 예정 물량인 1,339세대 대비 400% 이상 급증한 물량이다.반도건설은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 지식산업센터 등으로의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고,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
한라가 지난해 매출 성장과 흑자를 기록했다.한라는 지난해 △매출액 1조3,048억원 △영업이익 681억원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소폭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13.88% 증가했다. 특히 2018년 1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2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한라는 지난해 2분기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3년 4분기 2,4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6년만에 발생한 분기별 영업손실이었다. 당시 실시한 희망퇴직
반도건설이 미국 주택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11년 두바이 주택시장에 진출한 후 9년만에 해외 주택시장 진출이다.반도건설은 미국 LA에서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본 착공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THE BORA 3170’은 총 2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준공은 2022년 5월 예정이다.이번 미국 주택시장 진출은 지난 2011년 반도건설이 ‘두바이 유보라타워’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9년만에 해외 주택시장 진출이다. 반도건설은 두바이에서의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 후 제2의 해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