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원외민주당 김민석 의장이 당 대 당 통합을 선언했다.18일 오전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나 된 민주당으로 민주세력의 역사성을 분명히 하고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희망의 큰 그릇이 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추미애 대표는 “민주개혁세력이 더 큰 통합을 위해 함께 품어야 한다. 우리 지지층을 더 강력하고 통합하고 되돌아오는 한분 한분 분열 없이 품고 가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가 정권교체로 가는 가장 확실하고 튼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 만남’ 취소로 느슨해진 ‘통합의 정치’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원외정당 민주당의 김민석 대표와의 만남 일정을 진행, 통합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김민석 대표가) 제 ‘통합 의지’에 동의하면서, 어떻든 간 ‘통합 의지’에 마음을 합치겠다는 흔쾌한 말씀을 해줬다”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이어 “당을 통통하게 살찌우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꽃놀이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김민석이 송중기와의 특별한 인증샷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석과 송중기의 조합, 이것이 진정 꽃놀이패’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꽃놀이패’에 출연한 김민석과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출 당시 찍은 인증샷이다. 사진 속 김민석은 얼굴에 피투성이 분장을 한 채 송중기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조금은 살벌하지만 귀여운 김민석의 모습과 훈훈한 송중기의 외모가 눈길을 떼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트와이스 정연과 공승연의 짜릿한 래쉬가드 대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연vs공승연, 김민석도 갈팡질팡할 래쉬가드 대결’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트와이스 정연과 공승연의 래쉬가드 화보를 나란히 비교한 것이다. 사진 속 정연과 공승연은 완벽하게 래쉬가드 패션을 소화하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탄력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공승연은 아찔한 힙라인을 뽐내며 극강의 섹시미를 선보였으며, 트와이스 정연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기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본명 김민석)의 3월 26일 생일을 기념해 EXO 시우민 팬 페이지 ‘만두넷’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 880여만원을 후원했다. ‘만두넷’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매해 시우민의 생일에 뜻깊은 일을 하기 위해 시각장애아동, 미숙아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것. 올해에는 팬들의 정성으로 모인 지원금을 의료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의료아동 병원치료비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다가 18일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결정을 받아낸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여유를 찾았다.18일 판결 직후 자신의 의원실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박지원 의원은 “18대부터 19대 내내 몰아쳤지만 오늘 3년 8개월 만에 그 굴레를 벗었다”며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그 본분을 지켰다고 자부한다. 3~4년 이어진 악연을 오늘 부로 정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결정으로 박지원 의원은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다음 정치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결정 직후 각자 논평을 내고, 박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민회의 천정배 의원에 이어 통합신당을 추진하던 박주선 의원까지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했다. 박준영 전 지사와 김민석 전 의원, 정동영 전 장관까지 호남을 중심으로 야권신당 세력이 국민의당 아래 하나로 모이는 모양새다.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다.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 박주선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선언했다. 내용은 천정배 의원과 통합 당시 발표됐던 5개 항과 대동소이했다. 수권대안정당을 표방하며, 민주적 정당을 위한 제도개선에 합의했다. 이른바 더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지도부 등 핵심인사에 서울대 출신들이 절반가까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통합이 예상되는 박주선 의원, 정동영 상임고문, 김민석 전 의원 등도 공교롭게 서울대 출신들이다. ‘서울대 학맥’이 국민의당을 장악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먼저 국민의당의 핵심중추인 안철수 의원부터 서울대 의대출신이다. 안철수 의원을 도와 국민의당의 ‘좌측날개’를 맡았다는 한상진 창준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
“그동안 추진했던 통합 추진은 차질”[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25일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하자 박주선 통합신당 추진위원장은 “내게 한 마디 없이 합류를 선언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박주선 위원장은 ‘통합신당 제4차 회의’를 통해 “지난 23일 천정배·박주선·정동영 통합 추진을 합의했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통합 행보가 차질을 빚게 됐다”고 이같이 주장했다.회의 후 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거쳐 ‘통합신당’을 창당할건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국민회의 천정배 의원이 통합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서 저울질 했던 천정배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선택함으로서, 더민주를 제외한 야권신당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 결성이다.25일 오전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 천정배 의원 등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개 항의 통합발표문을 통해 전격 통합을 선언했다.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깜짝 선언이었고, 문재인 대표와의 연대설이나 야권통합신당 추진설을 일축했다는 점에서 반전 발표였다. 실제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박주선 무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한 통합신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추대됐다.지난 21일 통합신당은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컨벤션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고, 안 전 안산시장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날 대회에는 ‘구민주계’ 정대철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박주원 위원장은 “통합신당을 창당한 이유는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야당을 하나로 묶어 국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수차례 탈당을 예고해왔던 박지원 의원이 22일 마침내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나 여타의 탈당의원들과 달리 박지원 의원의 어조는 부드러웠다. 더불어민주당을 ‘김대중이 만든 당’으로 규정한 그는 “잠시 당을 떠난다”고 말했다.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박 의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만나기 때문에 좋은 기억만 하고 앞으로 만났을 때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서로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야권의 한솥밥 먹던 사람들이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무엇보다 박 의원은 더민주가 김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상상고양이’를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유승호와 강소라의 과거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상고양이 유승호, 강소라 앞에선 얼음?!’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과거 영화에서 키스신을 소화한 유승호와 강소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강소라는 유승호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입술을 가져다대고 있다. ‘상상고양이’에서 ‘까도남’ 캐릭터를 소화 중인 유승호는 강소라의 적극적인 입맞춤에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유승호와 강소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탈당시점을 묻는 질문에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는데, 대체적인 의견은 선거구가 획정되면 우리도 결정을 해야한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선거구획정 이후 탈당을 예고했다.4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한 박지원 의원은 “목포시민들의 80~90%가 빨리 탈당을 해서 움직이라는 압력이 강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박 의원은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때가 오면 저도 선택을 할 것”이라며 “목포에서 기초의원, 광역의원의 90%가 탈당을 해서 움직이
▲ [김무성·문재인의 오늘] 목표는 ‘대권’, 정치적 시련 ‘동병상련’ ▲ [2016년 국내 경제전망] ‘먹구름’ 전망 지배적… ‘G2리스크’ 관건 ▲ [김민석 민주당 의장 인터뷰] “문재인 대표, 절박함 없고 무능해 대여투쟁서 패배”
“친노·486 기득권이 지지층 분열의 원인”“안철수는 주류기득권이라고는 볼 수 없어”“국민들은 이미 더불어민주당으로는 안 된다고 판단”“문재인, 대선후보도 되기 어렵다”“정치공학적 통합은 도로 새정연, 비전 없는 연대 안할 것”“내년 총선은 새누리당과 신당바람의 싸움”[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천년민주당의 창당 주역인 김민석 전 의원이 ‘민주당’의 이름을 걸고 다시 돌아왔다. “‘민주’라는 이름에 무한애정과 무한책임을 느낀다”는 김민석 전 의원은 무너진 야권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혁신’이 아니라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야권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약칭을 ‘더민주’로, 영문명은 ‘The Minjoo Party of Korea’로 최종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30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약칭과 영문명을 최종결정했다. 앞서 복수의 언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약칭은 ‘더민주당’으로 사용해 왔으나, 김민석 전 의원이 만든 원외정당 ‘민주당’과 법적문제가 생겨 공식 확정을 하지 못한 바 있다.그러나 민주당 측은 약칭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법적인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영문명은 민주당을 그대로 직역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17일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는 앞서 탈당을 선언한 박주선 의원도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취재진과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의원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안철수 신당과 함께 할 예정인가.문병호 - 우리 세 명의 행동은 통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길을 갈지는 논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황주홍 - 야권대통합을 통한 단일세력 구축이ㅣ 목표다. 안철수 의원뿐만 아니라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연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호남 지역민들의 추석 연휴 최대 화두로 야권발 신당 창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대 총선을 6개월 정도 앞둔 현 시점에서 호남의 유력 정치인들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기 때문이다.앞서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으로 통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진행된 재보궐 썬거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전남 순천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당선이 대표적인 예다. 지역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천정배 의원은 개혁적 국민신당을 박주선 의원은 중도개혁 민생정당을, 박준영 전 자시는 신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선언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달 27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강연에 돌입한 그는 강연이 마무리되는 8월말을 신당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발표 시한으로 설정했던 터다. 오는 24일과 27일 예정된 제주, 대구 강연이 끝나면 4·29 재보선 당선 이후 4개월간 고심한 신당 구상안이 베일을 벗게 되는 셈이다. 이를 앞두고 천정배 의원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그를 공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일명 ‘당산동팀’은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제 천정배 의원은 대전에 이은 전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