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와 영화로 데뷔를 치르는 시대는 지났다. ‘웹드라마’가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을 선도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님에 따라 배우를 꿈꾸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웹드라마 출신 배우들이 TV 드라마로 진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웹드라마만 잘 봐도 차세대 ‘연기 유망주’가 보인다.◇ ‘연기 첫 도전=웹드라마’… 공식이 되다웹드라마가 ‘신인’ 배우들의 첫 ‘연기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예 배우들뿐 아니라 가요계 스타들도 대거 첫 연기 도전작으로 웹드라마를 택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운동 자제령’을 내렸다. 21대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선거운동에 집중해야 하지만, 민주당이 오히려 말린 셈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한 조치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선거운동이 주로 유권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거나 밀집 지역에서 행사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따라서 ‘악수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새로운 장르)이 온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를 통해 흥행을 이끈 김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손현주가 의기투합했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다.‘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을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하게 재해석한 ‘팩션 사극
배우 김민석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군 생활 관련 SNS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다시금 끌고 있다.올해 3월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억이 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라며 만난 우리. 공병학교 전우들 첫 외출.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야. 각자 자대에서 또 그렇게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민석은 군대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과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군복을 입고 있는 이들과 옹기종기 붙어 친분을 과시한다. 군 생활에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후보자 공천 규칙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를 구성했다. 이해찬 대표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총선 1년 전 공천룰 확정’ 방침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준비다. 총선에 임박해 공천룰을 조정할 때 야기되는 당내 분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공천’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0 총선 공천제도기획단’을 구성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집권 후 한국을 떠난 지 2년 만에 당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인사가 당으로 복귀하면서 당내 역학 구도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관측된다.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양 전 비서관이 지난 1월 중순 이해찬 대표로부터 원장직을 권유받은 후 고사를 거듭하다 범여권 인사들의 설득 끝에 결국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일본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정계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했고, 양 전 비서관이 이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복귀로 대통령 권력 누수현상(레임덕)을 막는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양 전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정치 입문 때부터 함께한 최측근 인사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의 복심인 ‘3철’로 불린다. 그는 2016년부터 대선 준비를 위한 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유아동용 서적전문기업 삼성출판사의 이목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31일 그룹의 킬러 콘텐츠인 동요 ‘상어가족’의 표절 시비를 가릴 법정 공방의 막이 오른다. 상어가족은 개발사인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인 삼성출판사의 기업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온 터라 긴장의 끈을 쉽게 놓을 수 없는 지경에 놓여있다.◇ ‘표절이냐 아니냐’… 법정에 선 상어가족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요 ‘상어가족’의 표절 시비를 가릴 법정 싸움이 시작된다. 미국의 한 작곡가가 제기한 상어가족의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하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어느덧 ‘시즌 6’까지 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8일 ‘시즌 6’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너의 목소리가 보여’ 흥행 비결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tvN과 Mnet에서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방송된 이래 4년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너의 목소리가 보여’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추리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역시 유재석이다. 토크면 토크, 진행이면 진행, 개그면 개그까지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다.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덤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tvN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유재석과 tvN의 만남은 옳았다.유재석의 케이블채널 tvN 첫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길거리 토크·퀴즈쇼다.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너스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드디어 만난다. 국민MC 유재석이 방송가 대세로 우뚝 선 케이블채널 tvN과 새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선보인다. 국내 예능 1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유재석과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지상파를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tvN의 만남에 벌써부터 반응은 뜨겁다.tvN 측은 지난 8일 “유재석의 tvN 첫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미스트리스’ 측이 관전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4일 OCN ‘미스트리스’ 측은 “한가인(장세연 역)‧신현빈(김은수 역)‧최희서(한정원 역)‧구재이(도화영 역) 심리 변화가 새로운 사건의 발판을 마련, 미스터리 스릴러를 증폭시킬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사건들을 만나며 진폭이 커져가는 이들의 감정 변화는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의 발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되짚어 봤다. ▲ 의문의 전화에 무너진 한가인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정재원, 김민석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한다.오는 3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은메달을 차지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승훈과 김민석 그리고 정재원은 목에 메달을 걸고 들어와 시작부터 교실 분위기를 제압했다. 그러나 강렬함도 잠시, 선수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드러내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 세 선수는 우월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과 ‘개헌공동연대’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동참이 필요하지만, 민심의 흐름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처럼 ‘표 이탈’이 생길 것으로 보고 한국당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김민석 원장은 2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모든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다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하겠다고 약속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맏형 이승훈이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만큼 매스스타트 경기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매스스타트 경기 방식은 개인 종목에서 활용되는 분리된 레인이 없어지고 웜업레인까지 포함해 경기 트랙으로 활용한다. 두 명의 선수가 각각의 레인에서 출발하는 개인종목과 달리 매스스타트는 12~1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를 겨룬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스켈레톤 톱스타 윤성빈(24·강원도청)이 16일 설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금메달을 선물했다.특히 이번 금메달은 한국 썰매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윤성빈은 이날 오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어 2위에는 니키타 트레구보프(OAR·3분22초18), 3위에는 돔 파슨스(영국·3분22초20)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그간 한국은 동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처음으로 50%대로 하락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소통창구를 더 활발히 가동하는 등 지지율을 끌어올릴 여러 보완책을 고심 중이다. 청와대는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김민석 원장은 2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현대 정치에서 여론조사는 매일 선거가 진행되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 매일 매일의 민심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 비춰볼 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수 거미와 멜로망스(김민석·정동환)이 ‘슈가맨2’에 쇼맨으로 출연한다. 실력파 가수인 만큼 그들이 선보일 ‘귀 호강’ 무대에 방송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오는 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쇼맨으로 거미, 멜로망스가 출연한다.거미는 지난 시즌1에서도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무려 3번이나 쇼맨으로 나서게 된 거미는 전국투어 공연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본격적인 ‘장기집권 플랜’을 짠다. 민주연구원은 올해부터 5대 정책담론 프로젝트와 정기여론조사를 통한 유권자 분석, 전문가 집단지성센터 신설 등을 추진해 집권여당 싱크탱크로서의 진용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정당도 국민성향에 맞춰 ‘진보중도화’하고 ‘전세대적 국민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5일 여의도 민주연구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연구원이 집권당의 싱크탱크로 역할 전환을 할 것”이라며 “장기적·지속적으로 다뤄야하는 거대담론을 중심으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오는 4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및 이주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자로는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나서 나아가야 할 올바른 대북 및 이주민 정책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3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인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 소장(1993년 탈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남북관계의 직접적 당사자인 북한이주민들의 의견 청취로 대북정책의 유효성을 검토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북한 이주민들을 관련정책의 주체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