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를 향해 병역비리 의혹 결자해지를 촉구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이 ‘머리에 우동을 넣고 다닌다’ ‘똥볼을 찼다’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비판에도 공세를 이어갔다.배 대변인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8년 만에 귀국한 박주신 씨가 바로 출국하지 않고 풀면 간단한 문제를 연 이틀 온 여권이 들고 일어나 난리”라며 “내 친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후 분열적 정체성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진 교수님께 깊은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했다.이어 “한 때 창발적 논객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정부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16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강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오전 총궐기 등을 반대하는 규탄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의협은 ‘문재인케어’를 반대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최근 의협의 행동을 지적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최 회장이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정부와 과도하게 날을 세운다는 것. 의협 내부에서도 회장 선거 직후부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총궐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라는 것. 그는 21일 페이스북 생방송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특히 박원순 시장은 취임 전 운영했던 아름다운재단에 어버이연합이 데모를 하기 위해 찾아온 일화를 떠올리며 “(제가 여성인 줄 알고) ‘박원순 이년 나와라’고 외치더라. 이게 동원된 것이 확실하지 않는가” 반문했다.이어 박원순 시장은 “이 사람들에게 돈 얼마 주고 거리에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박원순 시장 MBC 고발이 화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회피 의혹을 보도한 MBC 사장 등 간부진과 출입기자 등을 2일 검찰에 고발했다.2일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일 MBC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 병역기피 의혹 논란 보도에 대해 “의도적 허위 왜곡보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임종석 부시장은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과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임 부시장은 SNS 등에서 광범위하게 생산되는 박주신씨 병역
김연아 MRI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전격적으로 공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의 김연아 MRI 공개는 김연아 측에 사전 동의 없이 이루어진 것이다.피겨여왕 김연아 MRI 공개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군 면제 의혹을 거듭 제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굳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치부를 건들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부터 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