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라는 자동차 브랜드는 실용성과 험로 주행 능력 위주로 차량을 개발해 타 경쟁사의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다소 투박한 인상을 준다. 이 때문에 지프는 여전히 ‘감성으로 타는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그러나 지프가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은 그간 지프 차량에서 찾아보기 힘든 럭셔리함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또 큰 체격 덕분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점과 다양한 편의사양은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지프, 풀사이즈 SUV 전쟁에 동참… 럭셔리 한 스푼 더한 그랜드 체로키
지프가 지난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자사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은 지프 브랜드 최초로 3열 탑승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SUV로, 11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모델이다. 특히 수 많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아시아프리미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지프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는 외관 설계에서 지프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 디자인을 계승해 한층
지프의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이 11월 중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계약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지프에 따르면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사전 계약 시작 첫 날 100대를 넘어서며 역대 가장 빠른 사전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올해 초도 물량이 약 500~600대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사전계약 속도를 감안하면 런칭 전까지 올해 물량이 모두 완판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초도 물량 출고가 빠르게 진행되면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가능성을
지프가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맞아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프는 지난해 9월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랭글러 4xe를 미국 시장에서 공개한 후 1년만인 이번달 초 해당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도심형 SUV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도 전동화를 거친 4xe 모델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이번에 공개된 5세대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달라진 외관, 그리고 장인정신을 갖춘 인테리어가 포인트다.지프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
지난해 런던을 뜨겁게 달군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스크린에서 감동을 이어간다. 웨스트엔드 무대를 그대로 옮겨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가창과 명곡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객의 마음을 저격한다.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까.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 세계적으로 1억2,000만 명을 끌어모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다. 한국어 공연은 2012년과 2015년 2차례 진행됐고, 누적관객수 66만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레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2분기 연속 매출이 줄었다. 아이폰 판매량까지 감소해 일각에선 애플 제국의 몰락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낸다. 정작 애플은 저가폰인 아이폰SE 출시로 신규 사용자들이 유입됐고, 서비스 매출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다. 그러나 서비스 매출 성장만 노리기엔 애플의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분기 연속 매출·순익 감소, 원인은?애플은 26일(현지시각) 2016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미국 회계기준) 실적으로 매출 423억6000만 달러, 순이익 78억 달러를 기록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액티브X(ActiveX)가 없이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존의 모든 인터넷 뱅킹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논-액티브엑스(Non-ActiveX)’ 방식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오픈 뱅킹’ 사이트에 접속해 Non-ActiveX 보안 프로그램을 한번만 설치하면 윈도10(Windows10) 및 매킨토시 운영체계(Mac OS) 등에서 추가적인 보안 프로그램이 없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 윈도10의 ‘엣지(Edge)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가 23일(현지시각) 발표된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 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별 다섯개 만점을 획득하고, 세부평가에서37점 만점 중 36.88점을 획득해 ANCAP 21년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ANCAP은 ▲시속 64km/h 전면 충돌, ▲시속 50km/h 측면 충돌, ▲시속 29km/h 기둥 충돌, ▲시속 32km/h 후면 충돌, ▲시속 40km/h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영화 '레미제라블' 사시회에서 기립 박수가 터져나왔다.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레미제라블'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가 끝난 뒤 객석에서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박수는 한 동안 끊이지 않았다.프리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언론인들은 앞다퉈 트위터 등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칭찬을 쏟아냈다."휴잭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