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 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볼보자동차 최신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된 기능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특장점 부각볼보자동차는 지난 2015년쯤 토르 망치(묠니르) 형상 헤드램프를 적용한 현재의 패밀리룩을 만들어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이후
SK텔레콤은 24일 지난해 자사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이하 SV)를 측정한 결과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조3,4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SV가 2조원을 넘긴 것은 측정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집계된 SK텔레콤의 SV는 △2019년 (1조8,709억원) △2020년 (1조9,457억원) △2021년 (2조3,408억원)이다.SK텔레콤은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AI 돌봄을 비롯한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
티맵모빌리티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앱) 티맵은 사용자의 운전 습관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티맵의 운전점수가 높은 경우 운전자들은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티맵 할인특약’을 적용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런데 티맵 할인특약의 근거자료인 ‘티맵 운전점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운전점수를 높이거나 주행거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허점이 존재해 실효성 부분에서 의문이 제기된다.국내 보험업계에서 자동차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는 총 12곳이
볼보자동차는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엔진을 마일드하이브리드(MH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역시 지난해까지는 순수내연기관인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얹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ICT기술 기반의 모빌리티기술 상용화가 끊임없이 이뤄지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정식으로 출범되면서 카카오 모빌리티, 현대차, 타다, 쏘카 등 국내 모빌리티 기업 간 시장 선점 경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티맵모빌리티 29일 공식출범… “4대 사업 및 플라잉카 추진 목표”SK텔레콤은 29일 티맵모빌리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에는 이종호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컴퍼니장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3개 기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SK텔레콤은 14일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고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쇼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SK텔레콤 출시하는 T맵쇼핑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이 기존 T맵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1,800만명의 T맵 이용자들은 T맵쇼핑 서비스를 통해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 등에 따른 쇼핑 포인트를 적립, 상품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SK텔레콤은 T맵쇼핑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신차, 렌트, 리스 등 자동차 구매 및 이용 상품부터 운전생활에 필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건전음주 정착을 위해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운전면허 신규취득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 카드에 직접 이름을 적으며 건전음주 실천을 약속했다.또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피해 실태, 예방법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
현대차가 ICT 기술과 보험의 융합 ‘인슈어테크’를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인다.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한다.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현대차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와 연계하여 국내 최초로 차량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카-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 연계 보험)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 블루링크 가입자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커넥티드카 기반의 미래 결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통신, 결제, 차량 관련 4개 사업자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LTE 통신모뎀을 활용해 일반 차량을 커넥티드카로 변신시킨다.4일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카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제주패스 △핸디카 등과 함께 ‘커넥티드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렌터카를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제주패스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
현대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했다고 밝혔다.‘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Daily EV, We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전기차 볼트 EV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충전 없이 완주를 성공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EVuff 팀은 한국지엠이 제공한 볼트 EV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다. 이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 뒤 제주항에서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이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Tmap)’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시작된다.SK텔레콤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 자동차 운전문화 핵심 대표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개선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에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 장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은 가운데, 쌍용자동차의 ‘여성 배려’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쌍용차는 8일,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레이디케어(Lady Car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케어 서비스’는 쌍용차 여성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운전자 도우미 프로그램이다.레이디케어 서비스에서는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와 올바른 운전습관, 차량 간단점검, 응급 시 대처요령 등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진행한다. 교육 접수는 쌍용차 홈페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차는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동해 안전운전과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가 적립돼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와 스타트업 카비가 안전운전지원 사업과 관련해 공동개발을 추진, 관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KT(회장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카비(대표 이은수)와 안전운전지원(ADAS)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KT에 따르면 경기센터 육성기업인 카비는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ADAS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 경보는 물론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 기능을 부가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습관을 제공한다.그간 KT는 카비와 차량 IoT 영역에서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쉐보레가 장거리 안전운행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공한다.▲ 출발전 꼼꼼한 차량 점검은 필수서다가다를 반복하며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므로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점검이 중요하다. 브레이크, 엔진, 자동변속기용 오일 양을 살펴 보충하고 만일을 대비해 워셔액을 비축해 두는 것이 좋다.타이어의 마모 상태나 공기압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야간 주행에 대비해 전조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새 것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 소비자들은 신차 구입 시 연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포드자동차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코부스트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인과 연비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결과, 모든 국가에서 과반수의 응답자가 파워보단 연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소비자의 경우 파워보다 연비가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85.5%에 달했다. 이는 11개국 중 가장 높은 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토요타가 서울특별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2016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SMART ECO DRIVE)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에코 드라이브=친환경 경제운전=안전운전 의식확산’을 위해 한국토요타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 캠페인이다. 특히 첫 면허 취득 후 운전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궁극적인 에코 드라이브의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에코드라이브 운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안전운전습관을 가진 고객에게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을 선보인다.KT는 운전자 습관 연계보험(UBI, Usage Based Insurance)의 국내 출시에 앞서 ‘마일리지 할인(OBD 연동형)’를 출시한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상품은 OBD 연동형으로, 특약에 가입한 운전자들의 차량엔 IoT 기반의 차량운행기록(OBD) 장치가 설치된다. 이후 OBD는 연비, 평균운행속도, 급정거 등 작동기록, 최고속도, 배터리 잔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