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최근 출범 이래 처음으로 수장 교체를 단행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5일 이사회 절차를 거쳐 강태윤 경영지원실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강태윤 신임 대표는 1997년 교보생명 입사 후 e-Business TF장부터 다양한 부문의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엔 경영지원실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디지털 경영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교보라이프플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가 신년 무거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2013년 12월부터 7년 넘게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 장수 CEO로 등극했지만 회사의 경영 상황을 감안하면 마음이 가볍지 않은 처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흑자 달성도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태다. ◇ 언택트 바람 분다는데… ‘온라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실적은 ‘저조’ 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인터넷 전업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범 후 줄곧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모 회사로부터 또 다시 지원을 받았다. ◇ 350억원 유상증자… 자금수혈 또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최근 35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700만주가 발행됐으며,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신주 물량은 모두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지분 100% 보유한 모회사인 교보생명이 인수했다. 교보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업계 최초 온라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실적 부진으로 시름하고 있다. 2013년 출범 당시 5년 안에 흑자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지난해까지 적자 탈출에 실패했다. 9월이면 임기 만료를 앞둔 이학상 대표로서는 이래저래 마음이 초조해지는 상황이다.◇ 외형 성장했지만 적자 구조는 '여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이 2013년 12월 야심차게 설립한 온라인전용 보험사다.초대 사장으로는 이학상 대표가 발탁돼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교보라이프플래닛 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보험업계 CEO들이 무거운 숙제를 받아들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역마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본 확충 부담'에도 시달리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임기 만료까지 앞둔 CEO들의 고민은 더 깊다.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내야 연임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임기 만료 줄줄이… 연임 여부 주목 금융권은 최근 대규모 인사 시즌을 앞두고 떠들썩하다.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주요 기관 CEO들이 줄줄이 만료되면서 교체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보험업계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