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GC녹십자와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등 주요 제약사들이 줄줄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데 동아쏘시오홀딩스도 10년 만에 다시 매출 1조원 클럽에 진입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131억원, 영업이익은 38.6% 감소한 378억원, 순이익은 55.4% 감소한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동아쏘시오홀
SK매직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렌탈 업계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달성 및 렌탈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원) △렌탈 누적계정 2.1배 증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여 SK매직의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특히,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
대웅제약이 2020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조 클럽’을 사수했다. 또한 신약 개발을 꾸준히 하며 미래먹거리 개발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대웅제약의 2020년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메디톡스와 자사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수출명: 주보)’의 균주 출처를 두고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이어왔다.
대웅제약은 2019년 별도기준 경영 실적을 13일 발표했다.대웅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조52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 증가,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수치이며, 별도기준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15억원에서 1,266% 급증해 202억원을 기록했다.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비경상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상향했다.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종근당이 창립 이래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엔 9,562억원 매출을 올려 아쉽게 1조 클럽 가입이 무산됐다. 그러나 올해는 자체개발약과 도입약 등이 매출을 견인해 지난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0억원 정도 늘어났다.종근당의 올해 매출은 매 분기별 상승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지난 1분기 2,340억원 △반기 2,666억원 △3분기 2,806억원을 기록해 지난 3분기까지 올해 누적 매출 7,812억원을 기록했다. 매 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매출을
대림산업이 올해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대림산업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1,653억원과 영업이익 2,22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52%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9%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2% 증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기는 우량기업 절반의 영업이익이 상당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비금융기업 가운데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인 192개사의 매출액 중 53개사(27.6%)의 매출액이 감소했고, 절반인 91개사(47.4%)의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한 기업도 32개사(16.7%)에 달했다.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로 2017년과 비교할 경우 96.2% 줄어 1위를 차지했다.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