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의 자회사 필에너지가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필옵틱스로부터 물적분할한지 3년여 만에 상장사로 거듭나기 위해 시동을 건 모습이다. 물적분할 자회사의 상장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장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2차전지 업계 물적분할 자회사의 상장 시동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뛰어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이달 들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예비심사 승인 후 일주일
하반기 IPO시장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도 흥행에 참패했던 WCP가 상장 이후 주가 역시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첫날부터 폭락한데 이어 이튿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모가엔 못 미치는 모습이다. 시장 상황 및 향후 전망이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상장사로서 자존심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흥행 참패→폭락→반등… 향후 행보는?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생산하는 WCP는 하반기 IPO시장 최대어라는 평가 속에 지난 7월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점점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던 중견 2차전지용 소재 개발·생산업체 WCP가 결국 흥행에 참패하며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2차전지 관련주=흥행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더욱 열악해진 시장 여건과 고평가 논란을 끝내 넘지 못한 모습이다.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 또한 피하기 어려워진 만큼, WCP의 무거운 발걸음이 예상된다.◇ ‘2차전지=흥행 보증수표’ 공식 깨져… 상장 후 행보 ‘주목’WCP는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생산하는 곳으로, 이 부문 국내 업계 2위의 입지를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2차 전지용 소재 개발·생산업체 WCP가 상장 과정에서 중대 절차 중 하나인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얼어붙은 IPO 시장에서 ‘거품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각광받는 2차 전지 관련 업체가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IPO 시장 한파… ‘2차 전지’로 녹일까2016년 설립된 2차 전지용 분리막 개발·생산업체인 WCP는 지난 7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한 차례 일정 조정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반기
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이러한 소식에 한 개인투자자는 청와대에 ‘LG화학 물적 분할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아달라’는 제목의 국민청원까지 올렸다.LG화학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테마주’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4분의 1(25.1%) 정도를 차지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GS건설이 새해 들어 연이은 야심작을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자산운용사가 본궤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고, 유망 산업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건설 경기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력사업인 건설업 외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지베스코는 현재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지베스코는 지난해 8월 설립된 GS건설의 자산운용사로,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오너4세 허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