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와 렉서스의 올 상반기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상승하며 업계 판매량 증가 1·2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의 100%를 초과한 성장률은 업계에서 유이한 성적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6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양사의 판매량 증가율은 △랜드로버 137.5% △렉서스 121.1% 등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판매대수는 렉서스가 6,950대로 업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랜드로버는 2,988대로 업계 10위를 기록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디펜더 라인업 흥행… 해외서도 인기랜드로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일본차의 판매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중 실적 회복의 첫 주자는 렉서스다. 렉서스의 8개월 누적 성적과 남은 4개월 기간을 감안하면 올해 다시 1만대 클럽 재진입이 가능해 보여 눈길을 끈다.지난 2019년 하반기 국내에는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인 ‘노재팬’이 몰아쳤다. 이로 인해 일본 브랜드의 실적은 급락했고, 자동차 시장 역시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일본차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저조했고, 렉서스는 5년 연속 1만대 실적을 달성하지 못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량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5월에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3사 중 아우디는 지난 4월말쯤부터 국내에서 일부 차량의 출고정지 사태를 맞으며 5월 실적이 급감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 가운데 렉서스는 1,007대를 기록했으며, 최근 항상 상위권을 꿰차던 아우디는 229대만을 판매해 순
2020년 국내 수입차 판매 실적이 집계됐다. 수입차 업계 최상위권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차지했고 그 뒤에서는 볼보자동차·쉐보레·미니 등이 경쟁을 이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연말 라스트스퍼트에 나서며 준수한 성적을 달성했다.한국시장에 진출한 모든 일본차 브랜드는 2019년 하반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이는 2020년 국민들의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상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전 세계를 강타
일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렉서스의 판매량을 끌어올린 선봉장은 E세그먼트(준대형) 세단 ES300h다. 그러나 최근 경쟁사들이 하이브리드 신차를 쏟아내면서 ES300h는 다소 주춤, 두 달 연속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측의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 11월 판매대수 951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판매대수 7,572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ES300h는 올해 전체 4,819대(약 64%) 판매를 기록하면서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판매대수는 압도적이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렉서스 ES300h는 유독 판매대수가 높은 편에 속해 ‘강남 쏘나타’라고까지 불린다. 강남 쏘나타란 고소득 자산가들이 많이 사는 서울 강남에서 국민 자동차로 일컬어지는 ‘쏘나타’만큼 자주 포착된다는 의미다. 단일 트림만을 놓고 비교하면 해당 차종 모두 올해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 기준 베스트셀링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차 인기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이브리드차량 부문에서만큼은 일본차를 당해내기란 버거워 보인다. 특히 렉서스 ES300h 차종은 올해 8개월 동안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하이브리드차 월간 판매 대수 1위를 수성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렉서스는 ES300h를 전면에 내세워 수입차 시장 상위권을 맹추격하고 있다.렉서스는 올해 1월 월간 신규 등록대수(판매대수) 509대로, 전년 동월(1,533대) 대비 3분의 1 수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