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컴퓨터 메인 소프트웨어인 ‘운영체제(OS)’를 컴퓨터의 ‘정신’ 혹은 ‘영혼’으로 비유하곤 한다. 컴퓨터의 구동을 담당하는 OS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을 경우, 컴퓨터의 전원은 들어올지언정 그 어떤 작업도 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사람의 영혼과 정신에 비유될 정도로 중요한 컴퓨터의 OS는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그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손 안의 작은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활성화된 현재, 스마트폰 전용 OS는 IT산업 분야를 넘어 거의 모든 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든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PC 서비스 ‘윈도 365’를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윈도 11’을 선보이기 앞서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유입을 끌어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MS는 14일(현지시간) ‘MS 인스파이어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클라우드 PC 서비스 ‘윈도 365’를 공개했다.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에서 윈도 10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기업 대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윈도 365 이용자들은 PC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자산의
A/S시 불친절과 불편함, 최신 제품 및 서비스 출시 지연 등 애플의 한국 홀대는 끊임없이 지적돼온 논란이다. 이른바 ‘한국 홀대론’은 애플이 2018년 한국의 첫 애플스토어 ‘애플 가로수길’을 오픈하고, 올해 아이폰12 출시일을 평소보다 앞당기면서 조금 가라앉는 듯 했다.하지만 최근 ‘빅서 게이트’라고 불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애플의 한국 차별 논란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빅서게이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애플 가로수길 센터 고객 불친절 대응 논란’을 말한다.◇ ‘OS설치하래서 했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자체 OS를 개발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화웨이가 미국 기업인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내린 결정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는 화웨이가 자체 OS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독점 OS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며, 명칭은 기린(Kirin) OS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화웨이는 자사가 자체 개발하는 프로세서 역시 ‘기린’으로 명명하고 있는 만큼 이번 OS 공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