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환원을 위한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다.권 창업주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점상, 해외건설노동자, 택시 기사 등을 거치다 40세가 돼서야 교촌치킨을 시작했다. 1991년 3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로 문을 연 교촌치킨은 권 창업주의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을 실천하며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지난 2019년 창립기념일에는 회장직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신메뉴 ‘교촌리얼후라이드’ 2종 판매량이 출시 열흘 만에 12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리얼후라이드 출시일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일간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12만4,000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 측에 따르면 ‘교촌리얼후라이드’는 치킨 업계의 양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후라이드 시장을 공략하고자 내놓은 신제품으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다. “퀴노아, 아마란스, 오트밀 등이 함유된 튀김옷으로
국내 치킨 산업을 대표하는 교촌과 bhc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교촌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하는 경사를 앞두고 있는 반면, bhc는 경쟁사 비방 의혹 등 연이은 악재로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다.◇ ‘직상장’ 1호 경사… 글로벌 경영 고삐 죄는 교촌지난 22일은 치킨 업계가 꽤나 분주한 하루를 보낸 날이다. 굵직한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교촌치킨과 bhc가 상반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자는 IPO를 목전에 두고 글로벌 시장에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고, 후자는 불미스러운
내달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 직상장을 앞두고 있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이 해외시장과 특수상권 등을 개발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22일 열린 ‘교촌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중동과 대만 지역 등에 진출해 해외시장에서의 교촌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교촌은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총 37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중동과 대만, 미국의 하와이, 터키, 호주 등으로 확대해 25개 국가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교촌치킨 송탄1호점 김우민 직원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교촌치킨 송탄1호점 김우민 직원은 지난 1월 28일 새벽 12시 경 교촌치킨 매장 앞 음주 차량과 배달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후 도주하는 차량을 매장 오토바이로 뒤쫒으며 경찰에 신고해 뺑소니범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이번 ‘교촌 드림히어로’선발은 송탄1호점 권정협 점주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용기있는 김우민 직원의 선행 내용을 본사에 전달하고 ‘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치킨업계가 고객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너시스 BBQ는 지난 10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 매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에 돌입했다. 최근 오픈해 미래 가맹점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헬리오시티점을 휴업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매장직원들이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또 전국 BBQ 직영매장을 방역업체의 일정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전국 패밀리 매장(가맹점)들의 방역도 패밀리와 본사의 협의기
외식업계가 자체 앱(어플리케이션) 경쟁력을 키우며 불황 속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핫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이다. 배달 이용 고객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연휴 마지막 날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높았다고 22일 밝혔다.교촌치킨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마지막 날 매출액이 평소보다 약 15% 높았다. 또한 연휴 기간 중에서도 마지막 날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설 명절 연휴의 치킨 소비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2019년 설 연휴 기간 매출액은 17년 대비 약 20% 이상 올랐다.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식품‧유통업체들이 한국여자프로대회(KLPGA)를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KLPGA 대회는 매년 규모를 늘려가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랜드 로고 노출만으로도 높은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여성 골프 대회 후원은 누구나 탐내는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실제 지난 5월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 발표한 ‘한국골프산업백서’의 남녀 골프 대회 스폰서 규모에 따르면, 2017년 KLPGA는 850억6,000만원, KPGA는 551억9,70
교촌에프앤비가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주 페럼클럽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5억원을 놓고 135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대회 우승 트로피는 박소연 선수(문영그룹)가 차지했다. 박 선수는 데뷔 후 16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치맥’ 컨셉을 더해 색다른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교촌은 대회 기간 동안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