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된 특수차량을 이용해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병원으로 태워다주고 병원 진료시간 동안 함께 동행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경기도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6차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이동약자 교통지원 서비스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힐빙케어의 ‘이동약자 맞춤 모빌리티 서비스’는 유상으로 장애인, 6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 임시 허가를 받았다. 앞서 KT는 6월 30일에, LG유플러스는 9월 3일에 각각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신서비스의 온라인 가입이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18일 ‘제13차 신기술·서비스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기술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한 결과, SK텔레콤이 신청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임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SK텔레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선보일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지정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7일 혁신금융 서비스 우선심사대상 19건 가운데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은 10건은 2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금융법상 인허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최대 4년간 적용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관련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금융위는 올 초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도 첫 발을 내딛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총 2건에 실증 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했다.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들이 각종 규제로 묶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내용에 따라 산업융합(산업통상자원부) 또는 정보통신융합(과기정통부) 등으로 나뉘며, 산자부는 지난 12일 수소차 충전소 등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17일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다. 현재의 규제체계로는 신기술 신산업의 빠른 변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정보통신융합법) 등 ‘규제 샌드박스 준비 상황 및 향후계획’이 논의됐다. 논의 결과, 오는 1월 17일부터 정보통신 분야와 산업융합 분야에서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다. 이번 결정은 신산업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