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과 관련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언급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제소했다.17일 국민의힘은 국회 의안과에 김 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번 징계안에는 전봉민‧서병수‧조경태‧김도읍‧이헌승‧장제원‧정동만‧박수영‧백종헌‧김희곤‧하태경‧이주환‧안병길‧김미애 의원 등 부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주축이 됐다. 양금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과 관련해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잼버리 파행 논란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하던 국민의힘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여권은 자칫 이번 사태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이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향해 ‘역사상 최악의 인사’, ‘망통위원장’이라며 연일 맹공에 나섰다.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역사상 최악의 부적격 인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공산당 발언은 단순한 예시’라며 이 후보의 삐뚤어진 언론관까지 두둔하고 나섰다”며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을 주도했던 이 후보의 과거 행적을 보면 공산당 발언은 ‘단순한 예시’가 아니고 ‘확실한 인식’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이어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안전진단도 신속하게 진행해 입주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LH의 ‘철근 빼기’ 아파트 문제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실상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부는 책임 있게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총력을 다해
정무수석실에 원내 경험이 없는 정무비서관이 발탁됐다. 청년비서관에는 20대 대학생이 인선됐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비서관급 인사의 골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전 김앤장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임기 말 ‘젊은 청와대’ 이미지로의 쇄신을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 김한규·박성민, 둘다 원내 경험 ‘무’김한규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974년생으로 47세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서울대 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법학 석사를 거쳤다. 사법시험 4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을 임명했다. 또 신임 청년비서관에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교육비서관에는 이승복 현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3명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청와대와 국회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비서관 자리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발탁이다. 1974년생으로 젊은 세대를 대변할 인사를 뽑은 것으로 풀이된다.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