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유료 콘텐츠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로 플랫폼 신뢰도를 확보하고 콘텐츠 수익을 위한 창작자 유입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18일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가 네이버에서 쉽게 콘텐츠를 판매하고 쉽게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네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발행 △판매 △데이터 분석 △정산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 판매에 필요한 일련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이를
카카오가 ‘다음 모바일’의 첫 화면 개편을 마무리했다. 기존에 전면에 배치했던 뉴스탭 대신 구독형 콘텐츠를 전면에 앞세워 이용자의 콘텐츠 선택권을 확대하고 기존 알고리즘 뉴스에 대한 지적을 해소할 전망이다.카카오는 26일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가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뷰는 에디터가 다양한 주제로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게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 뷰 탭’이 신설됐다.
네이버가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뉴스 댓글 작성자의 프로필 사진이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건전한 온라인 활동을 위한 것’이라는 게 네이버 측 입장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악성댓글의 폐해를 막기 위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정작 집단적으로 행해지는 댓글여론조작에 대해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인 프로필이 공개되는 범위는 ‘콘텐츠제휴(CP)’ 언론사의 기사 댓글에 한정된다.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뉴스’ 카테고리를 클릭했을 시 노출되는 기사 페이지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제외한다. 2009년 모바일 웹 페이지가 처음 선을 보인 지 10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네이버는 오는 3일부터 모바일 웹(m.naver.com)을 검색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개편 후 첫 화면은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제일 먼저 나온다. 뉴스 5개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이하 실급검), 그 아래 사진 2개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 항목은 빠진다.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이용할 수 있는 뉴스 섹션은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자체 편집한 뉴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이 뉴스앱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25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독료는 월 1만1,000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다만, 언론사와의 수익 배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유료 뉴스 구독 서비스를 상반기 출시할 전망이다. 오는 3월 25일 행사를 열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의 뉴스 앱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빌보드, 뉴스위크, 포천 등 약 200여개의 잡지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넷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구글이 유럽연합(EU)과의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EU에서 구글 뉴스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나서자 뉴스 서비스 자체를 폐지하겠다고 대응하는 상황이다.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구글이 EU에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에 대한 폐쇄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차드 긴그라스 구글 뉴스 담당 부사장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뉴스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러나 구글 뉴스의 미래는 EU에 달려있다. EU가 법안 내용을 수정할 의향이 있다면 서비스를 차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