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흐름에 막차라도 타려는 젊은 층의 매수 심리는 비단 아파트에 국한되지 않았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매된 4만3,444가구 중 20대 이하(3,274가구)와 30대(7,404가구)가 총 1만678가구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체의 24.6%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19.5%)보다 5.1%포인트 높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8,326가구·19.2%)가 차지하는
다세대 주택 및 연립주택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전입 요건 강화 등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돼 있는 것에 따른 풍선효과로 해석된다.23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2만9,184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만9,784건 대비 47.5% 증가한 거래량이다.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량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한 차례도 2만건을 넘어서지 않았다. 하지만 6월 다세대
아파트에 대한 규제의 풍선효과가 오피스텔, 빌라 등 비규제상품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빌라 실거래가 1위 거래가는 4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된 만큼 비규제상품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빌라 중 실거래가 1위는 서울 용산구 ‘제이하우스’로 나타났다. 올해 제이하우스 전용면적 228.49㎡ 물량은 46억원에 거래됐다. 3.3㎡당 6,00
다세대 주택과 연립주택 거래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규제가 덜한 상품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매매건수는 7,00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6,328건 대비 10% 가량 증가한 수치이자, 2008년 4월 7,686건을 기록한 후 12년만에 최대 건수다.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매매량은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1월 3,840건을 기록했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