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과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배달로봇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실제 배달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차·기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엔 오세윤 우아한형제들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현대차 박정국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국내 배달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로봇이 배달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배달로봇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온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층 향상된 배달로봇을 선보이고 연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은 21일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의 영상 및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딜리드라이브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능적으로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한 배달로봇이 호텔 룸서비스에 투입된다. 로봇시대가 더욱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호텔 ‘H AVENUE’ 건대점에서 ‘로봇배달 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앱으로 객실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주문 가능한 음식 메뉴나 용품을 확인해 선택 및 결제할 수 있다. 그러면 잠시 후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문 앞에 도착해 전화를 건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원하는
점차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로봇이다. 다양한 첨단기술을 탑재한 로봇들이 산업 생산현장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 들어오고 있다.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달앱 업계에서도 로봇 개발 및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다만, 국내 배달앱 업계의 양대산맥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을 비롯한 로봇 개발 및 도입에 적극적인 반면,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잠잠한 모습이다.이를 두고 딜리버리히어로코리
“내 자리에서 커피를 받아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카페가 멀지 않더라도, 심지어 사내 카페가 있더라도 바쁜 업무 또는 귀찮음으로 인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의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딜리타워는 이 건물 18층에 있는 사내
배달의민족의 배달로봇이 약 한 달에 걸쳐 건국대학교 캠퍼스를 누볐다. 미래를 앞당겨 보여준 배달로봇의 분주한 움직임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테스트를 실시했다. 캠퍼스 내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을 하면 5대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가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을 가져다주는 무인 배달 서비스다.테스트에 투입된 배달로봇 딜리는 6개의 바퀴로 이동하고 귀여운 외형이 인
자율주행 택시가 도로를 누비고, 드론이 택배를 배송하고,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는 시대. 우리가 그리는 미래상이다. 과거였다면 ‘공상과학 이야기’ 정도로 치부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깝게 다가온 미래의 모습이다.‘배달앱’ 시장을 선도하며 이미 사회상을 바꿔놓은 배달의민족의 최근 행보는 이러한 미래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해준다.2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낯선 형체가 등장했다. 6개의 바퀴로 이동하고, 귀여운 외형을 자랑하는 이 로봇의 이름은 ‘딜리’다. 이름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