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경원이 드라마 ‘덕구 이즈 백’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덕구 이즈 백’(연출 허석원, 극본 김해녹)은 실종된 지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천덕구(양경원 분)와 천덕구가 죽은 사람인 척 살기 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늘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아들이었던 천덕구는 5년 전 바닷가에서 새벽 낚시 중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덕구 가족은 그의 사망 보험금 10억으로 장어 음식점을 차려 달라진 삶을 살았다.
철없는 재벌 아들에서 리더십 강한 강력팀 팀장 그리고 얄미운 홍보팀 직원까지. 같은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얼굴로 작품 속에 스며든다. ‘천의 얼굴’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최대훈. 2020년 그의 ‘열일’에 이목이 모아진다.3단 변신을 완벽하게 이뤄낸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최대훈은 세리(손예진 분)의 큰오빠 윤세준 역을 맡아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기업 경영권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세리한테 능력 면에서 밀리는 ‘짠내나는’ 장남이자, 아내 혜지(황우슬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김영민이 스크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를 통해서다. 김영민은 1999년 연극으로 데뷔한 뒤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이후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브라운관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그는 케이블채널 tvN ‘나의 아저씨’(2018)에서 선 굵은 악역 연기로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김영민은 올해 그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
자신을 ‘장국영’이라 우기는 한 남자가 있다. 러닝셔츠 차림에 반듯하게 빗어 넘긴 머리, 엉뚱한 행동까지. 이상한 사람임이 틀림없는데, 자꾸 눈이 가고 묘하게 빠져든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속 ‘귀신’ 장국영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 비밀스러운 남자는 배우 김영민을 만나 더욱 매력적으로 탄생했다.‘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평생 일복만 터졌는데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는 찬실(깡말금 분)의 이야기를 기발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2011), ‘
안방극장에 ‘리정혁앓이’를 몰고 온 배우 현빈이 이번엔 관객 취향 저격을 노린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으로 빠른 차기작을 결정, 올 상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현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을 통해 ‘멜로킹’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극 중 현빈은 엘리트 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빼앗더니, 윤세리(손예진 분)에 대한 감정이 진행되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시킨다는 것은 그만큼의 연기 내공이 따르는 일이다. 최근 화제작들 사이에서 짧지만 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임철수.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04년 연극 ‘갈매기’로 데뷔한 임철수는 뮤지컬 ‘사춘기’(2008) ‘영웅’(2009) 등과 연극 ‘39 계단’(2009) ‘청춘 18대 1’(2011) 등 다수 공연들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16년 차 내공을 지닌 배우다.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빠지지 않곤 못 배긴다. ‘사랑의 불시착’ 속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군 4인방’. 양경원‧이신영‧유수빈‧탕준상, 신스틸러를 넘어 ‘심스틸러’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사랑의 불시착’은 매회 자체 최
드라마의 화제성만큼이나 뜨겁다.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등 흥행 드라마 속 배경이 됐던 촬영지들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것. 흥행 드라마로 국내 여행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포항여행 붐 일으킨 KBS2TV ‘동백꽃 필 무렵’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포항에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이 북적거린다. ‘동백꽃 필 무렵’을 본 시청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기 때문.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이다.지난해
극의 종말에 추가한 끝대사 또는 보충한 마지막 장면을 뜻하는 ‘에필로그’. 1분~2분 남짓한 짧은 에필로그가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작품의 결정적 장면까지 담아내며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 드라마의 영리한 에필로그 사용법에 시청자들이 매료되고 있다.◇ 재미, 오싹함, 깜짝 반전까지… 종합세트 같은 ‘검사내전’ 에필로그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이 남다른 에필로그 사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JTBC ‘검사내전’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장혜진. 그녀가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까지 접수에 나섰다.‘기생충’ 속 반지하의 짙은 어둠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장혜진은 ‘기생충’에서 송강호(‘기택’ 역)의 아내 ‘충숙’ 역으로 입이 거친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그녀가 반지하 인생에서 평양 최대 규모 백화점 사장으로 거듭났다. 화제의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서다.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드디어 ‘로코’로 만났다. 지난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는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결의 작품으로 재회,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서다.‘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다.‘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