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상쾌환이 굿즈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큐원 상쾌환의 한정판 굿즈 ‘상쾌환 음악다방’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상쾌환 음악다방’은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키지 제품이다. LP 턴테이블 모양의 박스 포장과 굿즈 캐릭터 ‘DJ 환’을 활용하는 등 레트로 감성으로 옛 다방의 느낌을 재현했다.삼양사에 따르면 굿즈는 상쾌환 6포, 상쾌환 레트로 50밀리리터 잔 2개, LP 모양 게임판,
연말연시 송년회와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이다. 이에 제약·유통업계는 음주 전후 섭취해 숙취를 줄일 수 있는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숙취해소제 시장은 컨디션(CJ헬스케어)과 상쾌환(삼양사), 여명808(그래미), 모닝케어(동아제약)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외 레디큐(한독)와 광동제약, 롯데칠성음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에서도 숙취해소제를 출시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나날이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삼양사가 올해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말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삼양사가 내년에 턴어라운드 재도전장을 내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까지 신통치 못한 성과를 내면서 내년 사업 계획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양사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삼양사 관계자는 “폴리카보네이트(PC) 가격이 하락해 화학 부문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총매출은 예년에 버금가는 수치를 달성했지만 영업익 개
숙취해소제 대세 제형으로 자리 잡은 ‘환’을 둘러싼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숙취해소제 1위 브랜드 ‘컨디션’을 보유한 CJ헬스케어가 전열을 정비하고 환 제형에 역량을 쏟으며 ‘상쾌환’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힘 못쓰는 ‘환’… 9개월 만에 리뉴얼하고 설욕 다짐CJ헬스케어가 숙취해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컨디션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 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편의점 숙취해소제 드링크 분야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취약점을 보였던 환 제형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삼양사가 입추가 훨씬 지난 가운데서도 장마철을 연상케 하는 습한 날씨와 시름하고 있다. 상쾌환이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포를 넘어서며 숙취해소제 시장의 판도를 뒤집었지만, 정작 제조사인 삼양사인 상쾌하지 못한 꿉꿉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30 ‘잇템’된 상쾌환… 실적 개선엔 역부족‘큐원 상쾌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판매량이 더 늘어나며 국민 숙취해소제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누적 판매량 1,000만포를 기록한 상쾌환은 지난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