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현장을 찾아 관련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다.지난 10일 오전 온라인 유통사 ‘SSG 닷컴’의 매장형 물류센터(EO.S: Emart Online Store)를 방문한 신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의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했다”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SSG 닷컴 측은 주문부터 상품분류, 포장, 출고 등 유통 전주기를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으로 통합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에 수출시 개별허가를 받도록 한 3개 품목 중 포토레지스트에 한해 특정포괄허가 대상으로 규제수준을 완화했다. 오는 24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우리 정부는 일본의 규제완화를 환영하면서도 아직 “미흡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수출 통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일본정부가 자발적으로 취한 것으로서, 일부 진전으로 볼 수 있으나 수출규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는 미흡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내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관련 법 개정과 예산 마련 등 정책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이어지는 데 따른 조치다. 당·정·청은 23일, 국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4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윤관석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당·정·청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미 발표된 대책을 흔들림 없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문제가 된 소재들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사전에 전혀 이 같은 조치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안일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이 발표한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대해 향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비롯해 국제법과 국내법에 의거,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남을 가진 중견기업 CEO들이 탄력근로제 등 규제 완화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에 성 장관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이 같은 대화는 지난 26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성 장관과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 대표들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와 혁신적 제품‧서비스 공공 입찰시 사업 실적 평가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등의 요청을 했다.최진식 심팩 회장과 SM그룹 우오현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