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날(16일) 광주 전통시장 유세에서 ‘복합 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맹비난 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이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광주 복합 쇼핑몰 공약은 즉흥적인 공약이 절대 아니다”라며 “광주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3주 전 이미 후보에게 직접 보고됐고 후보가 세밀한 정책검토를 지시해 성안의 과정을 거쳐 발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전날 광주 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광주 시민들께서는 다른 지역에 다 있는 복합
대우건설은 송파구 인근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약1만1,600평)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호실지정 계약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원형)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다. 최근 상업시설의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과거 일반적인 상가 개발은 한정된 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의 구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단위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가격 비교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20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19곳의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5곳(26.3%)의 쇼핑몰만 일부라도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었을 뿐 나머지 14개(73.7%) 쇼핑몰은 단위가격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픈마켓과 백화점이나 홈쇼핑에 기반한 종합몰이 단위가격 표시에 소홀했다. 대형마
제21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압승을 거두게 되면서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족쇄’가 된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에도 적용하려는 정치권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우려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진영은 총선기간 중 복합쇼핑몰 규제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형마트처럼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무일을 지정하겠다는 게 골자다. 아예 복합쇼핑몰 입지를 제한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총선 이전부터 떠돌던 의무휴업 등 규제 강화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업계엔 근심이 가득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쇼핑몰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임블리’ 사태가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다수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SNS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역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업체로부터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
일명 ‘임블리’로 알려져 있는 쇼핑몰 운영업자 임지현 씨의 남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탐나나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가가 오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폐업과 관련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회사를 두고 불거진 각종 논란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탐나나와 동일한 법인(부건에프엔씨)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임블리’는 앞서 곰팡이 호박즙 판매, 명품 카피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혹 제기에도 회사 상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