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6월을 끝으로 PC온라인 ‘테라’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테라 서비스를 통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테라 지식재산권(IP) 활용에 대한 고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이 공지를 통해 테라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이다. 테라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아 지난 2011년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장르 최초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만 450만명 이상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게임 및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올해 숨고르기에 돌입한 게임사들이 적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IP를 기반으로 실적 부진을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국내 모두 높은 인기… 단기 수익 공략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일본의 콘솔 IP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4분기에 수익과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가 주춤했다. 이러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 회계연도 4분기(2021년 1월∼3월) 기준 총 판매대수 12만3,48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3월(4분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블루’가 이번에는 대전광역시로 간다. 이용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카카오T 플랫폼의 안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T 블루는 카카오T 앱에서 택시 호출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배차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택시 공차율을 해소하고 택시기사들의 수익성 개선, 근무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 면허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이 담당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4일
넥슨이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 서비스를 오는 12월 종료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 중 실험적·모험적 게임을 다수 선보였던 넥슨이지만 듀랑고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듀랑고는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면서 가상 사회를 만드는 MMORPG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왓스튜디오 디렉터의 작품이다.넥슨은 5년6개월간 2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