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이 스웨덴으로 진출했다. 나날이 커져가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 영향력 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한국 시장 첫 출시 모델 ‘폴스타 2’가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국내 출시를 알린 폴스타 2는 지난달까지 총 3,100대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출범 첫해 2,000대 이상의 판매실적(2,794대)을 기록한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폴스타는 폴스타 2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폴스타 2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
볼보자동차가 배터리 제조기술 선두 기업으로 꼽히는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00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를 내는 한편, 지난 12월 양사가 발표한 약 300억크로나(약 4조원) 투자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R&D 센터를 보완할 예정이다.양사 협업으로 설립되는 배터리 셀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비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착공은 오는 2023년부터 진행될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알려진 ‘폴스타’가 올해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총 5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진출 마켓은 한국·싱가포르·홍콩·호주·뉴질랜드다. 폴스타는 해당 5개 국가 외 추가로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토마스 잉겐라스 폴스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돼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 중인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연설했다. 스웨덴 총리 ‘최초’로 한국 국회에서 연설한 것이다. 그는 공식 방한 기념 국회 연설에서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강조했다. 뢰벤 총리는 연설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나가면 유익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뢰벤 총리는 연설에서 “우리 양국의 끈끈한 유대를 축하하고 이에 대해 긍지를 가질 이유가 너무나 많다. 우리의 관계는 매년, 매일 더 견고하고 더 깊어진다”면서 “우리 모두 기대할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스웨덴의 e스포츠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등 게임업계 힘 싣기에 나서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결정과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대내외 악재가 산재한 게임업계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지난 14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 e스포츠 관람 현장에서 “오늘 보니 정말 놀랍다. 경기를 직접 관람해 보니 e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e스포츠는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과 게임 산업 강국 스웨덴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6월 14일 22시 30분에(스웨덴 현지시간 15시 30분)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는 만큼 양 국의 화합과 문화교류를 e스포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전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 두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서머너즈 워는 201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게임업계 주요인사들이 동행한 가운데 박양우 문체부 장관도 일정에 합류한다. 정부의 이 같은 행보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도입과 관련해 부정적인 여론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13일 스웨덴으로 출국,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순방 일정에 합류한다. 전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과 박양우 장관, 게임업계 인사들은 14일(한국시간) 저녁 스웨덴 에릭슨사를 방문해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게임즈)’와 ‘서머너즈 워(컴투스)’ 등 e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떠난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대해 정부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이번 순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는 것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12월 노벨 평화상 수상 차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 기조연설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꼽았다.문